[V리그] 프로 여자배구 FA: 황민경과 김연견을 잡아야하는 현대건설
현대건설에서는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FA시장에 나온다. 주전세터 이다영을 비롯해, 레프트 황민경, 리베로 김연견 등이 그 대상이다. 정시영은 경기수가 적어, 이를 채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주전세터, 레프트, 리베로가 흔들리는 상황이라 현대건설도 집 단속에 신경을 써야한다. 황민경은 올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40%에 육박하는 공격 성공율과 안정된 리시브를 보여주고 있다. 30대로 접어든 나이지만 여전히 경쟁력있는 선수다. 현대건설의 주전 레프트는 황민경과 고예림이다. 고예림도 점차 나아지고는 있지만, 리시브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 황민경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황민경은 이번 시즌부터 양효진 대신 주장을 맡고 있다. 주장에 걸맞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FA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