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발생 원인과 예방법 공개

중국의 우한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코로나바이러스)은 현재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중국 주변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각국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한 폐렴(코로나바이러스)은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박쥐 유래 사스 유사 바이러스와 90% 정도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현재 중국 후베이성에 여행경보 3단계(철수 권고)를 발령한 상태다. 즉, 여행이나 사업 및 거주를 권하지 않는 단계다. 현재 정부는 전세기를 통해 한국 국민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2744명에 사망자가 80명으로, 사망률이 3%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잠복기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격리 치료 중이다. 북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마카오 등에서는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실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우한에 다녀온 방문객을 전수 조사 중이다. 또한 입국자에 대한 검역도 실시하고 있다. 

 

 

우한 폐렴은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잠복기 등이 확실치 않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병이다. 기존에 대유행했던 사스와 메르스처럼 아직까지 확실한 백신이 없는 것도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다.

 

중국 국가 보건 위원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복 기간 중에 증상이 없어, 다른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다. 보통 1~14일의 잠복기를 가지지만, 자각 증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다시 말해, 자신이 병을 가지고 있는 사실을 모른 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이후 코 막힘, 두통, 기침, 목의 통증, 발열 등이 나타나게 된다.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다.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이 3가지만 지켜져도, 바이러스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의사들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한 예방 방법도 다르지 않다.

 

 

첫 번째 마스크 착용

 

두 번째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세 번째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네 번째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다섯 번째 해외여행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2020/02/13 - [이슈]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 방법과 비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 방법과 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