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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폐렴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차 감염자가 나와, 감염증 확산에 우려가 늘어가고 있다. 오늘까지 국내 우한폐렴 확진자는 총 6명이다. 

 

5번째 확진자는 32살의 남성이다. 남성은 업무차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24일 귀국하였다. 평소에 천식을 앓아 기침이 있고, 발열 증상은 없는 능동감시자로 관리를 받았다. 그러다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어 서울의료원에 격리 치료 중이다.

 

 

6번째 확진자는 56살의 남성이다. 이 환자의 경우 3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3번째 환자의 접촉자 95명 중 1명으로 능동감시를 받던 도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3번째 환자의 접촉자들은 병원, 식당, 호텔에서 만난 이들이다.

 

 

특히 6번째 확진자는 국내 첫 2차감염자다. 지금까지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 독일, 베트남, 대만에서 2차 감염자가 발생했고,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2차감염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3차, 4차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방역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여섯번째 확진자가 2차 감염에 해당되며, 역학 조사후 1월 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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