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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방법│접종예약 조회·취소 하는법 (바로가기)

 

모더나 백신은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화이자 역시 mRNA 방식으로 만들어져 모더나와 화이자의 효과 및 부작용은 유사하다. 모더나 코비드-19 백신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몸 안에 항원 단백질을 합성한다.

 

이 단백질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왔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한다. 모더나는 영하 25℃~15에서 7개월, 영상 2~8에서 1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승인된 백신이며, 유럽과 미국 등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모더나가 발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 94.1%였고, 중증 예방 효과는 100%였다. 임상시험 결과로 나타난 효과며, 미국 12~17세 청소년 3,72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성인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났다. 1회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예방 효과가 93%로 높게 나타났다. 

 

모더나와 화이자의 차이점은 보관 온도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 이하에서 6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일반 냉장고에 보관하면 최대 5일에 불과하다. 잘 갖추어진 콜드체인이 필요해 개발도상국에서는 도입하고 싶어도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모더나 백신은 가정용 냉장고의 냉동 온도에서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모더나는 백신 접종 6개월 후에도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유지한다고 알려졌다. 모더나는 3상 시험 업데이트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900여 명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화이자 역시 6개월 후의 예방 효과가 91.3%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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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접종대상

우리나라에 처음 공급되는 모더나 백신은 상급종합병원 소속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예비의료인이 우선 접종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의료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우선 접종했으나, 30세 미만은 희귀 혈전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30세 미만의 의료진의 접종이 끝나면 입사한 사람, 실습학생 등에게도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보건의료인과 의대생, 간호대생 등 예비의료인까지 포함되며 일반 행정직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계약한 모더나 백신 물량은 4천만회로, 2천만 명 분이다. 하반기에는 고3 수험생을 비롯해 59세 미만의 성인들의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모더나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과 달리 희귀 혈전증 문제에서 자유롭다.  또 냉장보관이 가능해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접종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과 사회필수유지 인력 위주로 백신이 접종되었다. 이들 접종에 아스트라제네카가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하반기에는 모더나와 같이 mRNA 방식 백신 공급이 활발해질 예정이다. 따라서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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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연령별 접종순서와 시기│AZ, 화이자, 얀센, 모더나 (바로가기)

 

모더나 백신 2차 접종간격

모더나는 1차 접종 후 4주 혹은 28일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모더나의 2차 접종 간격4주(28일)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 후 예방률이 80%, 2차 접종을 완료하면 94.1%까지 올라간다. 일반적인 경우 2차 접종 간격인 4주를 지키는 게 좋다.

 

 

다만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차 접종 백신의 종류를 알 수 없을 때 최대 42일까지 간격을 두고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혼용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에 의하면 1차 접종 후 여러 달이 지나면 처음부터 다시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했다면 2차 접종 역시 모더나로 맞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안전하다. 교차접종에 대한 논의도 있지만, 아직 제조사가 서로 다른 백신을 함께 사용했을 때 임상 근거가 충분치 않아 안정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모더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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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를 접종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1차 접종과 2차 접종에서 차이를 보인다. 1차 접종은 주사를 맞을 때 경미한 통증, 주사부위의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고 한다. 반면 2차 접종 후에는 미열, 오한, 피로, 두통 등이 나타났고 일부 사람들에게서 관절통, 목 통증도 보였다. 일반적으로 2차 접종 후 이상반응이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모더나는 화이자와 유사한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보고되었다. 백신 접종 후 열감, 오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이상반응은 두 백신 모두 비슷하다. 또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mRNA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장기 합병증 발생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모더나의 부작용으로 폴리에틸렌글리콜(PEG) 알레르기가 보고 되었다. PEG는 mRNA를 감싸는 역할을 하는데, PEG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이 모더나 백신을 맞을 경우 급성 쇼크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날 우려가 있다. 또 얼굴에 필러와 같은 보형물을 주입한 사람 역시 모더나 접종 후 염증, 부종 등이 나타난 사례도 있다. 

 

에이즈, 자가면역질환자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것이 권장되지만 장기적인 추적이 필요하다. 백신은 주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기 때문에 아직 만성질환자에 대한 장기적인 합병증은 정확히 알 수 없다. 특히 면역 체계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와 자료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모더나와 화이자 등 mRNA 계열의 백신을 맞은 젊은 층에서 심근염 발생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미국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따르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맞은 16~24세 2차 접종자 가운데 283명이 심근염 증세를 보였고, 남성 비중이 80%였다고 한다. 

 

심근염이란 심장근육에서 염증이 일어나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진단받는 평균 나이는 40대 초반인 경우가 많다. 심근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다. 심근염은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피로감에서 쇼크성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흉통, 호흡곤란, 열, 오한, 근육통, 관절통, 피로함 등이 초기에 나타난다. 증상이 심각해지면 급성 심근증과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경미한 경우 잘 느끼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치료 역시 중증도에 따라 경미한 경우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되지만, 위증한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아직 백신과 심근염과의 인과 관계가 확실하지 않고, 발생 비율도 적어 이때문에 백신 접종을 미루지 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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