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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의약품, 화학약품, 공업 약품, 수의약품, 생활용품 등의 제조 및 매매를 주로 하고 있다. 의약품은 유한양행의 토대가 되는 사업 분야다. 항고혈압제, 항암제, 항생제, 생물학제제 등의 전문의약품과 삐콤씨 등의 일반의약품, 그리고 살충제, 염모제 등의 의약외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 임플란트, 유전체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생활용품은 살균, 소독, 표백제 유한락스와 천연 베이킹소다를 주원료로 한 암앤해머 치약,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아름다운 세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동물약품은 축산과 수산, 애완 품목으로 구성되어 항병 원성 제제, 마취제, 생균제 등의 축산의약품과 백신을 포함하는 수산의약품 그리고 반려견 사료와 미용용품 등의 애완 품목까지 동물약품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항암제 등의 원료의약품 및 완제품을 미국, 유럽 등의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또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R&D 조직은 환자 중심의 가치 창추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는 의약품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미래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 합성신약 및 바이오신약, 국내외 의약품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개량신약, 그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원료의약품의 공정개발 연구에 연구자원과 기술을 집중하고 있다. 

유한양행 주가전망

유한양행의 시가총액은 4조 4,727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0.57%(2019년 기준)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2년간 3조 5,000억 원의 기술수출 성과를 냈다. 2015년 이후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그중에서도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의 최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전임상 직전 단계에 도입해 물질 최적화, 공정개발, 전임상, 임상시험을 통해 가치를 높인 뒤 얀센 측에 약 1조 4,000억원에 기술 수출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국내 3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세계 17개국에서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폐암이 뇌로 전이된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90%가 뇌 안 종양이 더 커지지 않거나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유한양행은 임상 진척, 마일스톤 유입으로 실적이 개선 될 전망이다. 일반의약품 사업부가 삐콤씨, 마스크 판매 등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처방의약품 사업부는 비리어드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고지혈증 복합제 로수바미브와 당뇨치료제 자디앙 등이 크게 성장했다. 생활건강분야도 유한락스와 손세정제 등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또 미국 프로세사파마슈티컬과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세로토닌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작용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제 YH12852 관련이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약 4900억 원이며, 450만 달러 상당의 프로세사 주식이 포함돼 있다. YH12852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합성신약 물질이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우수한 선택성을 보이는 물질이다. 

 

 

더불어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3500만달러를 받기로 했다. 2018년 기술수출 후 처음으로 받는 기술료로 그간 국내 기업이 받은 마일스톤 금액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번 기술료는 얀센 측이 레이저티닙과 자체 보유한 항암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지급됐다. 

 

유한양행은 캐시카우 사업인 전문의약품 매출액 증가에 따라 매년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R&D 투자 규모도 매출액 증가세와 비례해서 상승하고 있다. R&D 투자 규모 금액 증가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신약개발들의 사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최초로, 기업공개를 단행하고 주식을 상장한 회사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인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이후 경영을 맡은 CEO들은 모두 공채 출신이었다. 또한 창업 이후 노사분규를 한 번도 겪지 않았다. 전문경영인인 사장도 똑같은 직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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