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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석유제품, 가스, 윤할기유, 화학제품 및 관련 제품의 제조, 수송, 저장 및 매매, 원유 및 전호 각 제품의 수출입, 부동산의 매매 및 임대차 사업을 하고 있다. 정유산업은 원유를 처리 가공하여 현대 산업사회에 필수재이며, 각종 석유제품 및 반제품을 생산하는 국가 기간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 회사로 자리 잡았다. 또 업계 최초로 대규모 업그레이딩 시설 가동, 정유 제품 수출을 통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다방면에서 경쟁력과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하고 있다.

 

울산 온산공단에서 하루 66만 9천배럴의 원유 정제시설과 석유화학제품, 윤활기유를 생산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중질유 분해탈황시설,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의 PX 생산시설인 자일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에는 내수산업으로 인식했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매년 생산물량의 6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설립 당시부터 고급 윤활기유 사업에 과감히 투자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현재 국내 윤활기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윤활기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 사우디아람코가 에쓰오일의 단독 최대주주가 되어 경영 전반에도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에쓰오일(S-Oil) 주가전망

에쓰오일(S-Oil)의 시가총액은 6조 7,550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0.33%(2019년 기준)이다.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에쓰오일은 창사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 수요 부진, 정제 마진 악화 등이 맞물리면서 정유 부문에서만 1조 19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었다. 

 

또 운송용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요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정제마진이 낮은 수준을 유지, 적자폭을 키웠다. 상황이 나아지더라도 재고가 워낙 높은 휘발유, 벙커C유 같은 제품들은 개선이 빨리 이루어지긴 어려울 전망이다.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원유정제시설, 중질유 분해시설의 가동률은 줄이지 않을 계획이다. 

 

이번 부진의 원인은 유가와 마진의 동반약세다. 부정적 래깅 효과(원유를 수입, 정제해서 제품으로 판매하는 사이에 발생하는 시차효과)가 크게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어려움은 타개하기 위해 에쓰오일은 정유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했다. 전국 2천여 개의 에쓰오일 주요소 중 200여 곳이 카카오페이에 가맹 신청을 했고, 나머지 주유소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자회사인 동북화학은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동북화학은 액체화학화물 등의 보관과 취급 사업을 하는 에쓰오일 100% 자회사다. 이번 합병을 통해 존속 회사는 에쓰오일이고 소멸회사는 동북화학이다. 에쓰오일과 동북화학의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에쓰오일은 불확실한 경제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알 카타니 CEO는 최고경영자로서 사재를 털어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 총 1000주를 매입하여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회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어필하였다. 

 

이러한 타개책을 비롯해 올 2분기에 적자 규모를 1600억 원대로 줄였다. 국제 유가가 다소 반등하면서 1분기 어닝 쇼크의 큰 원인이었던 재고 손실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경제가 회복되면서 석유 제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에쓰오일을 포함한 정유업계 실적이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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