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관련주: 한미사이언스 주가전망 및 배당금

한미사이언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자회사의 지분이익, 특허권 및 상표권 사용료 수입, 계열사 관리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의 리스크 분담, 중장기 비전 수립 등을 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 확보 및 시너지를 통해 계열사 및 자회사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마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에르무루스, 일본한미약품, 한미유업, 한미(중국)유한공사, 한미정밀화학, 북경한미유한공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온라인팜은 HMP몰과 같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300여 명의 약국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약국에 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의약부외품, 건강기능식품, 음표 및 기능성 화장품까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와 개발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복합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 복합고혈압체료제 아모잘탄,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원료의악품 전문회사다. 주요 생산품목인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는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무균원료부문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실사를 성공적으로 받았다.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는 APLs 합성공장을 새로 완공하였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의약품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어린이용 제품인 정장제 마미아이와 감기약 이탄징이며, 성인용 정장제 매창안 등 총 2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 유한공사는 R&D센터를 개소해 전임상 위주의 임상시험 진행과 만성 치료제 중심의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주가전망

한미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3조 8,551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0.34%(2019년 기준)이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한미사이언스는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생존전략을 짜고 있다. 위기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력사와 올인하는 자세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최근 국내 각지에서 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앞장서 혁신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한미사이언스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과 치료를 연결하는 토털 헬스케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코리(COREE)는 중국의 권위있는 의료기관인 북경협화병원의 의학 재단과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기금의 설립은 대사성 질환과 결손증의 발생 확률을 낮추고 산모와 아기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또 한미사이언스는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과 손잡고 K-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내용으로는 신약개발 및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교육, 훈련과 인적교류,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이용, 정부 및 외부 연구사업 공동참여 등을 담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미래 성장 계획을 담은 6대 비전을 발표했다. 싸이디오 시그마라는 줄임말로 이름 붙여진 한미사이언스의 6대 비전은 사이버 교육, 디지털 바이오, 오럴 바이오, 시티 바이오, 그린 바이오, 마린 바이오다. 이를 위해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의 스마트화에 나선다. 

 

또 경구용 바이오 신약 개발에 주력하여, 비주사제 백신 개발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벤처기업 바이오앱과 협약을 맺어 돼지열병 진단, 백신 제품의 해외 판매를 공동 추진하며, 특히 중국에 조인트 벤처기업을 세워 본격적인 개발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해양 미생물을 연구할 마린 바이오센터를 짓는다.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 한미약품이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이 글로벌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었다.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PR) 목표치에 도달하였다. 포지오티닙은 2015년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 수출한 항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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