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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모기업이다. 1938년에 설립되었으며, 1975년 종합상사 1호로 지정되어 해외영업을 주도하고 있다. 1995년에는 삼성건설과 합병하여 전 세계 50여 개국의 거점에서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사업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타워, UAE의 부르즈 칼리파 등의 세계 초고층 건축물을 완성시켜 그 가치를 입증받았다. 토목 분야에서도 인천대교,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영국 머시 게이트웨이 등 대형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플랜트 사업은 UAE 원전, 말레이시아 프라이 발전소, 사우디 라빅2 발전소 등을 수주하였다.

 

상사부분은 화학제품(합성수지, 비료, 메탄올, 부품설비), 철강제품(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자원산업(석탄, 구리), 생활산업(섬유, 우드펠릿) 등을 중심으로 해외 무역업을 하고 있다. 패션부문은 갤럭시, 빈폴을 비롯해 에잇세컨즈, 로가디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1위 패션기업이다. 마지막으로 리조트 부문은 에버랜드를 비롯해 골프클럽, 조경, 식음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전망 및 배당금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21조 7,723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1.72%(2019년 기준)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은 나름 선방했다.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6조 9,601억원, 영업이익은 39.8% 증가한 1,470억 원으로 집계됐다. 건설과 상사, 바이오, 식음부문은 양호했지만 패션, 레저 등의 사업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자를 보였다.

 

삼성물산의 건설부문은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실적을 올렸다. 신반포 15차 재건축 공사는 2000억 원 수준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서초구 반포동에 지어지는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5월에는 대우건설을 제치고 8000억 원에 달하는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 공사 수주를 따내는 큰 성과를 올렸다.

 

 

패션부문에서도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물론 패션과 리조트 부문은 코로나19로 실적 영향을 크게 받았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언택트 산업의 부상으로 당분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을 40%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이 코스피 TOP5안에 드는 등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상승으로 삼성물산의 주가 수익 비율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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