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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은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항체융합단백질 제조 및 유전자 치료백신 제조 원천기술을 국제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Hybrid F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암면역 치료제, 차세대 단백질 신약, 신규 DNA 백신 신약(자궁경부전암, 자궁경부암 등) 연구개발 및 사업화 중이다.

 

제넥신의 시가총액은 2조 3,814억원이며 배당금은 지급하지 않고 있다. 제넥신 설립자인 성영철 회장은 포스텍 교수이자 대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성영철 회장은 경영진과 이사회 개편을 계획 중이며,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넥신 주가전망

제넥신은 지난해 지속형 성장호르몬 등 개량신액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면역세포인 T세포의 수를 증가시키는 물질인 하이루킨7(GX-I7)으로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혁신신약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연구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이후 백신 개발에 중점을 두어 지난 5월 DNA 백신 GX-19의 영장류 실험을 성공시켰다. GX-19를 투여한 영장류(원숭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중화항체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중화항체뿐만 아니라 세포 면역 반응도 잘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를 시험하는 첫번째 임상실험이 6월에 실시되었다. 제넥신은 GX-19를 사람에게 처음 투여하는 임상실험을 시작하였다. 이번 실험은 코로나19 예방백신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총 150명의 시험대상자가 모집될 예정이며, 9월 중 1상을 마무리하고 2a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코로나19 DNA 백신이다. DNA백신은 독성을 약화시킨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번째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으로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성공 여부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 도전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에 상응하여 제넥신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임상실험을 거쳐 효과를 확인하고 상용화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그 도전의 시작이 앞으로 주가에 크게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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