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관련주: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드래곤 주가전망 및 배당금

제이콘텐트리 주가전망 및 배당금

제이콘텐트리는 지주업과 영화, 방송 콘텐츠 투자, 극장 운영(메가박스), 방송용 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의 대표 사업은 영화 및 드라마 제작과 메가박스 운영이다.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 <스카이캐슬> <뷰티 인사이드> 등의 드라마를 히트시켰고, 다수의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전국100여점의 메가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주가가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실외활동 및 다수가 모이는 장소가 비선호되면서 자연스레 메가박스도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설상가상으로 한한령에 해외여행마저 제한되어 제이콘텐트리의 주가는 맥을 못 추고 있다.

 

 

 

 

제이콘텐트리의 시가총액은 5,169억 원이며, 배당금은 지급하지 않고 있다. 1분기에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가 대히트를 치면서 약간 상승하나 했지만 주가는 다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제이콘텐트리의 주가 회복 및 상승하려면 한한령 해제 및 코로나19 종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드라마 사업부분을 떼어내어 (가칭)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로 물적분할을 계획하고 있다. 잘 나가는 사업을 떼어내 더 밀어주겠다는 의미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다. 많은 전문가들이 2차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어 단기간에 끝나진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미국과 중국의 외교전쟁이 비화되고 있어, 시진핑 주석의 방한 및 한한령 해제도 미지수다. 이래저래 어려움이 많은 제이콘텐트리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전망 및 배당금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배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미생> <또 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 선샤인> 등의 드라마가 대히트 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드라마 제작사로 부상하였다. 국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해외 로컬 제작사 및 방송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시가총액 2조 3,067억 원이며 배당수익률은 0.04%다. CJ ENM의 자회사로 CJ ENM과 넷플릭스가 대주주로 있다. 드라마 제작으로 큰 성공을 거둔 후 야심 차게 준비한 <아스달 연대기>와 <더킹 영원의 군주>를 내놓았지만 국내 시장에서 반응은 시큰둥하다.

 

송중기, 장동건, 이민호를 내세웠지만 시청률은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스튜디오드래곤 역시 한한령 해제 및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금까지의 부진한 실적을 타개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협력하여 해외진출을 노리고 있어 하반기가 주목되는 스튜디오드래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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