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한 정치인의 평론, 들을 가치가 있을까?
시사정치 프로그램을 보면 평론가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잘 나가는 평론가는 1주일에 20개 이상의 방송을 한다네요. 김준일, 장성철, 윤희석, 서용주 등은 틀면 나온다 해서 수도꼭지로 불립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한 번도 선거에서 당선된 적 없는 낙선자들입니다. 물론 김준일, 장성철 평론가처럼 출마 의사가 없는 경우도 있죠. 윤희석, 서용주처럼 경선에서 떨어져 선거에 나서지 못한 평론가도 많습니다. 이들은 왜 매일 방송에 출연하며 정치현안에 대한 평론을 할까요? 실전경험이 없는데 왜 이들의 말을 신뢰해야 할까요? 1. 정치 평론가들의 삶정치평론가들의 출신성분은 다양합니다. 전 국회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정당인, 변호사 등 직업, 경력도 다릅니다. 중도를 표방하는 평론가도 있지만 대부분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