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기자의 나이는 1974년생이다. 학력은 중앙중학교,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 오클라호마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뉴스톱 대표 및 수석에디터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정시,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공개하는 걸 꺼려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 다만 결혼해 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김준일 기자는 경향신문 임소정 기자와 결혼했고 2015년 딸을 출산했다. 김준일 기자의 형은 현대자동차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준일은 2001년 경향신문에 입사하여 기자로 활동했다. 경향신문에서 10년간 근무했으며 미국 오클라호마대학에서 저널리즘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국에서 팩트체크 저널리즘을 공부한 후 2016년 귀국해 뉴스톱을 설립했다.
뉴스톱은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기사를 쓰는데 노력하고 있다. 창간 후 2년간은 수익사업보다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포털 사이트로부터 프로젝트를 받아 운영비를 마련하고 있지만 직원 급여와 원고료를 충당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한다.
김준일 기자는 팩트체크를 통해 대중들에게 기사를 공유한다. 다만 팩트란 것은 없으며, 사람들이 팩트라고 믿을 뿐이라고 말한다. 뉴스톱이 팩트체크 저널리즘이라고 해서 절대적 진실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며,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검증을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한다.
대신 기사는 투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팩트체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성으로 기사에 참고한 보도자료, 논문 등을 모두 공개해야 한다. 독자는 이를 보고 팩트로 받아들일지 아닐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또 가짜뉴스가 횡횡하는 언론계에 팩트체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떠도는 소문이나 루머, 정치인의 말을 그대로 받아 쓴 언론은 지양해야 한다. 팩트체크는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이다. 대부분의 언론들이 특종을 쫓고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선정적인 제목을 사용하기도 한다.
김준일 기자는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 채널 그리고 유튜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직접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주로 패널로 나와 현재 대두가 되고 있는 정치, 시사 문제를 해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유의 날카로운 말투와 논리 정연함 때문에 많은 곳에서 섭외를 받고 있다.
김준일 기자가 출연하고 있는 채널을 나열하면 정말 많다. 장르만 여의도, 한겨레 TV, YTN 라디오, MBC 라디오, KBS 라디오, 시사IN, CBS 김현정의 뉴스쇼, CPBC뉴스, 동아일보 중립기어, KBS 뉴스 등 TV와 라디오, 유튜브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고 있다.
또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넘어 어느 진영이건 상관없이 얼굴을 비춘다. 본인의 말로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등 진보와 보수당을 가리지 않고 토론회, 강연 등에 참석해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거나 컨설팅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론조사를 이용한 통계 수치를 이용해 보다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려 노력한다. 단순히 여론조사를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이 수치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짚어주고,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를 가늠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김준일은 본인의 정치성향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진보와 보수당 모두 섭렵해 소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천하람 등과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과 정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준석, 천하람 외에도 다양한 정치인들과 소통하는 김준일이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만나 정치 컨설팅을 해주었다고 하고 학회 토론, TV 및 라디오 토론 등에서 활발하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다. 어느 당이 우세하고 어떤 전략으로 나가야 할지를 말해주지만 본인의 정치성향은 드러내지 않는다.
동아일보와 같이 보수성향이 강한 언론사의 방송에 출연하는가 하면 김어준이 운영하는 진보성향이 강한 채널도 마다하지 않는다. 분명 자신이 선호하는 당이나 정치성향은 있겠지만 팩트체크를 주력으로 하는 뉴스톱 대표인 만큼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듯 보인다.
김준일은 일단 말을 잘한다. 빠르게 필요한 말만 전달해 듣는 이로 하여금 신빙성을 갖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때로는 허당끼 가득한 농담을 던지며 주변을 웃게 만들기도 한다.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이런 정치 전문가가 활동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이제 50을 넘긴 나이라 스스로 정치판에 뛰어들지는 기다려 보아야 한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올렸으니 많은 정치인과 당에서 영입하려는 시도를 했을게 분명하다. 앞으로 정치인이 될지 계속 정치평론가로 남을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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