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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매일 확인하는 게 있다. 바로 날씨다. 비나 눈이 오면 우산을 챙기고, 날씨가 추워지면 코트를 껴 입는다. 데이트 하기로 했다면 장소를 바꿔야 할 수 도 있다. 친구들과 축구 한판 하려고 했다면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 이렇듯 날씨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날씨를 검색하는건 어느 포털 사이트나 간단하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 '날씨'라고 검색하면 오늘의 날씨는 물론 내일 날씨, 그리고 주간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보통 날씨 확인은 시군 단위 혹은 동 단위로 검색하는 게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서울 날씨, 대구 날씨, 대전 날씨 혹은 동대문구 날씨, 신설동 날씨로 검색한다.

 

하지만 날씨가 예보와 달리 틀릴때도 있다. 폭우가 쏟아진다고 했는데 적게 오거나 무지 춥다고 했는데 그저 그랬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날씨예보가 틀린 것일 수 도 있지만, 동네마다 세세한 기상 차이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날씨에 따라 그날의 스케줄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좀 더 세세하게 날씨 정보를 알고 싶다면, 기상청 동네예보를 활용하면 된다. 기상청 동네예보는 구역을 시간과 공간으로 세분화하여 발표하는 예보다. 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강수형태, 강수확률, 6시간 강수량, 6시간 적설, 하늘상태, 습도, 풍향과 풍속, 파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사이트에서 기상청 동네예보를 검색하자. 그럼 다이렉트로 동네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을 검색하고 찾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 번거롭다. 기상청 날씨 알리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활용하는 것도 좋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여기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검색하면 된다. 지역선택은 읍, 면, 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그럼 오늘의 날씨가 가장 먼저 뜬다. 오늘의 날씨는 현 시각부터 24시간 동안의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1시간 단위로 맑은지, 흐린지, 비가 오는지 알 수 있고, 강수량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오늘 중요한 야외행사가 오후에 있는데 오전에 비가 온다면 막막하다. 오후 언제쯤 날씨가 개는지 알 수 있다면, 장소를 실내로 옮길지, 아니면 강행할지 결정할 수 있다. 동네예보는 이럴 때 유용하다.

 

기상청 동네예보는 주간 날씨 정보도 제공한다. 주간 날씨는 오전/오후로 나누어 맑은지, 흐린 지, 비가 오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또 기온의 변화도 알려주어, 1주일 동안 어떻게 날씨가 바뀔지 알 수 있다. 주간 날씨는 업무에도 도움이 되지만, 여행 시 꼭 확인해야 한다.

 

 

당장 다음주 2박 3일로 속초를 가려하는데,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여부는 정말 중요하다. 이번 여행을 위해 수영복을 준비해 들뜬 마음으로 갔는데 비가 내리면 막막하다. 그러니 주간 날씨를 확인해 기온이 적당한지, 파고는 어떤지 등을 미리 알 수 있다. 

 

출처: SBS 뉴스

날씨는 그날의 옷차림을 결정한다. 날씨별 옷차림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온에 따라 옷의 가짓수나 두께를 달리할 수 있다. 또 눈과 비가 내리는 날이면 방수가 잘되는 옷을 챙기는 게 좋다. 날씨별 옷차림과 기온별 옷차림은 매일매일, 그리고 계절에 따라 항상 챙겨야 한다.

 

기온별 옷차림은 기온에 따라 옷의 종류를 달리해야 한다. 기온이 27℃ 이상이면 여름 옷을 꺼내 입는 게 좋다. 민소매 티, 반바지, 반팔티, 치마 등이 적당하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이 좋으며, 땀이 날 수 있으니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챙기는 걸 추천한다.

 

 

23~26℃는 반팔티, 얇은 셔츠, 반바지, 면바지 등을 입는게 좋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날씨로 야외 데이트나 나들이 가기 좋다. 20~22℃는 긴팔티, 얇은 가디건, 면바지, 청바지가 적당하다. 사람에 따라 약간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 언제나 꺼내 입을 수 있는 얇은 외투를 챙기는 걸 추천한다.

 

17~19℃는 가을과 봄 날씨다. 얇은 니트, 얇은 재킷, 가디건, 맨투맨, 면바지, 청바지 등을 챙겨 입자. 몸에 열이 많으면 반팔이나 짧은 치마, 반바지를 입을 수 도 있지만 보통은 약간 쌀쌀하다고 느끼는 날씨다. 12~16℃는 얇은 재킷, 가디건, 야상, 니트, 스타킹을 챙겨 입자.

 

10~11℃는 겨울의 초입으로 들어가는 날씨다. 재킷, 트렌치코트, 니트, 면바지, 청바지, 검은색 스타킹 등 쌀쌀한 날씨를 막아줄 따뜻한 옷이 필요하다. 6~9℃는 코트, 가죽 재킷, 니트, 스카프, 두꺼운 바지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5℃ 이하는 완연한 겨울로 묵혀두었던 패딩과 두꺼운 코트, 목도리, 기모 제품을 추천한다. 

 

 

한눈에 보는 월별 서울 날씨정보(기온, 강수량,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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