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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란? 정의

전기차(Electric vehicle)란 전기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하여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배터리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는 방법에 따라 하이브리드 전기차(Hybrid Electric Vehicle : 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 PHEV), 연료전지 자동차(Fuel Cell Electric Vehicletnth : PCEV), 순수 전기차(Battery Electric Vehicle : BEV)로 구분된다. 

 

하이브리드 전기차(HEV)는 내연기관차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추가 장착하여 주행 상태에 따라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적절히 작동시켜 연비를 개선시킨 자동차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외부 전원을 통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다. 

 

순수 전기자동차(BEV)는 내연기관 없이 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되며 주행 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자동차다. 연료전지차(PCEV)는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차로 연료전지 단독 혹은 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형태의 무공해 자동차다. 

 

전기차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연비와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기차의 성능 확보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시장 형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기차는 차종에 따라 승용 전기차, 전기버스, 전기 화물차로 구분할 수 있다. 승용 전기차는 전기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차종으로 짧은 일충전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부족한 충전인프라 등의 개선이 필요한 차종이다. 전기버스는 인구 밀집지역의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수송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공공 교통수단이다. 전기화물차는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차종으로 주행 경로가 정해진 도심 중심부를 주로 운행한다.

 

현대│기아 전기차 전망

2010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인 닛산 리프가 출시된 이후 2019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221만대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2.5%로 증가했다. 주요 국가의 자동차 환경규제와 전기차 지원정책, 주행거리 증가, 가격경쟁력 강회, 충전 인프라 확산 등이 성장 배경이다. 

 

전기차 시장은 2025년까지 약 2천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으로 연평균 1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의 시장이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차는 2018년 코나 EV를 시작으로 아이오닉5 등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글로벌 전기차 시장 3위를 기록했고, 2025년까지 67만 대를 판매해 글로벌 3대 전기차 회사가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밖에도 차량과 연계한 대여, 금융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는 개발 중인 800V 전용 급속충전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불편을 기술로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배터리 에너지 밀도 향상 및 고전압 시스템 기술 개선 등 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차 양산에 성공한 이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아차는 EV 시리즈 첫 모델인 The Kia EV6(EV6)를 공개했다. 가격은 보조금을 받으면 3천만 원 대 중후반이며, 77.4 kWh 배터리가 장착되었다. 1회 충전 시 510km 이상을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아차는 Plan S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기아는 2030년 연간 16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기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2026년까지 전기차 7대를 출시해 총 11대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 기아 전기차에는 EV1~9까지의 이름이 붙을 예정이며,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 기술이 적용된다.

 

현대·기아와 경쟁 할 글로벌 브랜드로 테슬라, BMW, 폭스바겐 등이 있다. 테슬라는 모델 3을 양산하여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고, 배터리 생산공장 기가팩토리를 건설한다. BMW는 2025년까지 전기차 모델을 25대로 운영할 계획이며, 폭스바겐은 2050년까지 탄소 제로인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전기차 충전소는 전기차 보급에 필수적인 인프라다. 전기차는 일정시간 동안 충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충전소가 곳곳에 마련되어야 한다. 사실 전기차 주행거리 기술의 증가보다 충전소가 얼마나 보급되고, 얼마나 빨리 충전이 가능하냐도 매우 중요하다.

 

GS는 GS칼텍스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와 급속 충전기 설치로 접근성과 충전 속도 개발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함께 제공 할 예정이다. 또 LG전자와 함께 에너지 모빌리티 융합 스테이션(전기차+수소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1년에 초급속 충전소 20곳을 구축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에 투자할 예정으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충전소의 보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는 완성 전기차는 물론 수소와 같은 에너지 사업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스코ICT는 국내 1호 전기차 충전 사업자다. 현대차, BMW 등 완성차 업체들의 국내 충전소 설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SK네트웍스는 현대차와 협력하여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오픈했다. SK렌터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을 확보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한다. SK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보급하여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SK에너지는 한국에너지공단, 에스트래픽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고, 전국 SK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원익피앤이(피앤이솔루션)는 배터리가 내장된 하이브리드 타입 충전기를 비롯하여 급속, 완속, 홈 충전기를 보급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에 급속 및 완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피에스텍은 전기차용 급속충전기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출처: 국가기술표준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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