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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는 인천공항에 도착해 입국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후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방역복을 입인 직원들이 테이블에 앉아있다. 여기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확인하면 된다. 인천공항 해외 입국자 게이트는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입국자들과 이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을 분리시켜 놓고 있다. 

 

입국절차가 끝나면 집으로 혹은 자가격리 장소로 가야한다. 이때 선택지는 3가지다. 방역 버스, 방역 택시, 자가용 등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에 갈 수 없으니 위 선택지 중에 1가지를 골라야 한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다. 입국 후 교통편을 안내하는 곳으로 이동하면, 어떻게 집으로 갈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가족 혹은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면 같이 돌아갈 수 있다. 가족과 같이 차에 타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뒷 좌석에 혼자 앉아야 한다. 

 

 

앉을 때도 운전자 바로 뒤에 앉기 보다 대각선에 위치한 좌석에 앉아야 한다. 또 창문을 열어두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 출국 전에 주차시켜 두었던 자차가 있으면 혼자 몰고 갈 수 도 있다. 사실 자차를 스스로 운전해서 가는 게 가장 간단하고 편리하다.

 

두 번째 방법은 방역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인천공항까지 공항리무진이 운행했지만, 요즘은 중단되었거나 드물게 운영되고 있다. 해외 입국자를 위한 방역 버스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방역 버스 비용은 무료 거나 일정 금액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는 게 좋다.

 

시군구 방역담당관 혹은 관할 보건소에 전화하면 된다. 방역 버스는 공항 리무진처럼 모든 터미널에 들리지 않는다. 강원도를 예로 들면 방역 버스는 원주까지만 운행한다. 그리고 무료다. 원주까지 방역 버스로 이동 후 각 시군에서 준비한 승합차가 대기해 지역 주민을 실어 나른다. 이것도 무료다. 방역 버스는 무료라는 장점이 있지만, 자가격리지 까지 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방역 택시는 운전석과 뒷좌석에 차단막이 설치된 차량이다. 서울 혹은 공항 근교에 산다면 택시비용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다. 다만 지방까지 간다면 거리에 따라 많은 비용이 나올 수 있다.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업체와 기사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또 승용차인지 벤인지에 따라 비용이 다르게 책정된다. 

 

 

방역 택시는 미리 가격을 알아보고 예약해 두는 게 좋다. 각 검색사이트에 방역 택시로 검색하면 많은 전화번호가 뜬다. 일일이 전화하기보다 문자로 가격을 물어보는 게 편리하다. 미리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대기하고 있는 방역 택시를 이용할 수 도 있다. 참고로 방역 택시 비용은 강원, 충청권 기준 10만 원 이상이다.

 

방역 택시의 경우 자가격리 장소를 들리기에 앞서 보건소로 바로 갈 수도 있다. 해외 입국자는 자가격리 장소에 도착 후(혹은 도착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택시기사에게 미리 보건소를 들려달라고 하면 추가 요금을 내고 갈 수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장소로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다. 자가용은 가장 간단하고 편리하지만, 자차가 없거나 마중 나올 사람이 없으면 이용하기 힘들다. 방역 버스는 무료라 비용이 크게 절감되지만, 바로 자가격리 장소까지 갈 수 없고 돌아가야 한다. 방역 택시는 비용이 좀 쎄지만 경유지를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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