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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TOP3

오지영 │ 염혜선 │ 디우프

KGC인삼공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오지영이다. 리베로 오지영의 연봉은 2억 6천만원이다. 오지영은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해 10년 넘게 뛰었지만, FA시장에서 선택을 받지 못해 임의탈퇴가 된 경험이 있다. 이후 유서연과 트레이드 되어 KGC인삼공사로 복귀하게 되었다. 

 

현재 KGC인삼공사의 주장으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리베로 김해란이 은퇴한 이후 국내 최고의 리베로로 손꼽히고 있으며, 연봉도 리베로 중 단연 최고액을 받고 있다. 리시브 효율은 물론 신들린 디그로 KGC인삼공사의 수비 핵심을 이루는 선수다. 

 

세터 염혜선의 연봉은 2억 5천만원이다. 염혜선은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을 거치며 우승을 경험하고 국가대표 세터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슬럼프가 왔는지 기량이 급 떨어지고 백업 세터로 물러나는가 하면 표승주의 보상선수로 GS칼텍스로 이적하는 아픔을 맛보았다. 

 

국가대표 출신 세터가 감당하기 힘든 이적이었다. 하지만 차상현 감독은 염혜선은 트레이드 카드로 써 한수지와 맞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KGC인삼공사에서 염혜선은 디우프라는 괴물을 만나 승승장구하고 있다. 몰빵 배구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팀 내 이렇다 할 득점원이 없어 염혜선만 나무랄 일도 아니다.

 

 

라이트 디우프의 연봉은 2억 5천만원(21만달러)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재계약에 성공했다. 디우프는 KGC인삼공사의 에이스이자 주 득점원, 소녀가장이다. 매 경기 40%가 넘는 공격 성공률과 30 득점 이상을 혼자 해내고 있다. 그야말로 괴물급 선수로 KGC인삼공사의 효녀 중의 효녀다.

 

2020/10/23 - [스포츠 이슈/선수리뷰] - [V리그 프로여자배구] KGC인삼공사의 괴물 용병, 발렌티나 디우프

2억2천~1억원

한송이 │ 최은지 │ 노란

센터 한송이의 연봉은 2억 2천만원이다. 1984년생으로 V리그 여자배구에서 최고참급에 속한다. 언니 한유미도 배구선수였지만 현재는 은퇴해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한송이는 원래 레프트로 김연경과 더불어 리그를 주름잡던 공격수였다. 예쁜 외모와 함께 실력까지 겸비하여 여자배구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남자친구는 배우 조동혁으로 <우리 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이 되었다. 조동혁은 가끔 경기장을 찾아 한송이를 응원하곤 한다. 나이가 30대 후반인 한송이는 센터로 전향해 다시 만개하고 있다. 블로킹은 물론 이동공격과 속공까지 겸비해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예선 멤버로 선발되는 등 대활약하고 있다. 

 

레프트 최은지의 연봉은 1억 5천만원이다. KGC인삼공사에서 디우프 다음가는 득점원을 꼽으라면 단연 최은지다. 신장도 좋고 컨디션이 좋은 날은 나름 준수한 활약을 한다. 하지만 기복이 심해 리시브가 흔들리는 것은 물론 득점도 들쭉날쭉하다. 봄 배구를 지나 우승을 바라보려면 최은지의 각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KGC인삼공사다. 

 

리베로 노란의 연봉은 1억원이다. KGC인삼공사의 백업 리베로로 서브가 좋은 선수다. 팀 내 제1 리베로 오지영이 버티고 있어 경기 출전수는 많지 않다. 다만 지난 시즌 오지영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그 공백을 깔끔하게 메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0/10/15 - [스포츠 이슈/선수리뷰] - [V리그 프로 여자배구] 조동혁의 연인, 미모의 배구선수 한송이

8천~6천만원

박은진 │ 채선아 │ 지민경 │ 고민지

센터 박은진의 연봉은 8천만원이다. 키 187cm로 블로킹과 속공 플레이가 좋다. 양효진 이후 등장한 센터 중 가장 신장이 좋고 공격력도 나쁘지 않다. 신인으로 데뷔하자마자 팀 내 주전 센터 자리를 차지했고, 현재 한송이와 함께 KGC인삼공사의 중앙을 지키고 있다.

 

레프트 채선아의 연봉은 7천만원이다. 1992년생으로 고참급에 속하는 나이지만 아직 백업으로 뛰고 있다. 원래 공격형 선수였으나 프로 데뷔 후 리시브에 집중하며 수비형 레프트로 뛰고 있다. 하지만 팀 내 레프트 자원이 많아 채선아의 경기 출전 수는 그리 많지 않다. 

 

 

레프트 지민경의 연봉은 6천 5백만원이다. 고교시절 이름을 날리며 주목을 받았지만 프로에서는 제 기량을 못 보여주고 있다. 184cm의 준수한 신장이지만 공격과 수비 모두 보통 수준이다. 컨디션이 좋은 날은 두 자릿수 득점을 보여주는 지민경이지만, 이도 시즌에 몇 번 볼까 말까 하다. 

 

레프트 고민지의 연봉은 6천만원이다. 172cm의 단신이지만 엄청난 스피드로 스파이크를 구사하는 선수다. 신장의 한계 탓에 주전보다 백업으로 뛰고 있지만, 팀의 위기상황에 출동하는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선수다. 상대 블로커를 이용한 터치아웃 공격에 능하다. 

 

5천5백~5천만원

정호영 │ 이예솔 │ 나현수 │ 하효림

센터 정호영의 연봉은 5천 5백만원이다. 190cm의 키로 김연경, 양효진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장신 선수다. 고교시절 레프트로 뛰며 제2의 김연경으로 불렸지만, 프로 데뷔 후 소녀 스파이크를 구사하며 빈축을 샀다. 이번 시즌 센터로 변신해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

 

라이트 이예솔의 연봉은 5천 3백만원이다. 이예솔은 서브가 날카롭고 강력한 스파이크를 구사한다. 잘만 키우면 거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다만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어 그런지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날이 많다. 앞으로 리시브만 장착한다면 팀 내 주전 레프트도 넘볼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나현수의 연봉은 5천만원이다. 원래 라이트 포지션에서 뛰었지만 현재는 센터다. 왼손잡이 선수로 고교시절 국가대표에 뽑힌 경력이 있다. 하지만 프로 데뷔 후 주로 백업 센터를 맡아 간간히 경기를 뛰고 있다. 블로킹 외에 공격적인 면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세터 하효림의 연봉은 5천만원이다. 고교시절 미래 유망한 세터로 주목받으며 국가대표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운영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볼 끝을 살리는 토스를 구사한다. 키는 작지만 블로킹도 잘 잡아내는 선수다. 다만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경기력 난조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4천5백~3천4백만원

이선우 │ 고의정 │ 서유경 │ 이솔아

레프트 이선우의 연봉은 4천 5백만원(추정)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장신(184cm) 레프트로 1순위가 유력했지만, GS 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세터 김지원을 선택하며 1라운드 2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데뷔 후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1 득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레프트 고의정의 연봉은 4천 4백만원이다. 2라운드 5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했지만 훈련 중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부상에서 복귀 후 공격력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리시브는 아직도 훈련이 많이 필요하다.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뛰고 있다. 

 

레프트 서유경의 연봉은 3천 5백만원(추정)이다. 2라운드 5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입단했다. 레프트치곤 작은 167cm의 신장을 갖고 있다. 이영택 감독의 말을 빌리면 서브가 좋은 서유경은 원포인트 서버 혹은 리베로가 낫다고 했다. 사실 167cm의 키로 프로무대에서 레프트로 뛰는 건 무리가 있는 게 사실이다.

 

세터 이솔아의 연봉은 3천 4백만원이다. 2라운드 1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지명되었지만 같은 해 12월 KGC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되었다. 팀 내 주전 세터 염혜선, 백업 세터 하효림에 밀려 경기 출전수는 거의 없지만 간간히 경기장에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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