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TOP 3 |
현대건설 연봉 TOP은 양효진이다. 센터 양효진의 연봉은 7억원으로 여자배구 리그 전체로 놓고 봐도 최고의 연봉을 받고 있다. 양효진의 V리그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8년 연속 연봉퀸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득점과 블로킹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다.
양효진은 190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과 블로킹이 주무기다. 빠르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지만, 빈 공간을 보고 절묘하게 찔러 넣어 득점을 낸다. 센터임에도 현대건설에서 용병 다음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내고 있다. 올해는 약간 부진하지만 매 시즌 블로킹 1위를 기록하며 연봉 값을 톡톡히 하는 선수다.
레프트 황민경의 연봉은 3억원이다. 현대건설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황민경은 준수한 득점력과 효율 높은 리시브를 구사한다. 또 날카로운 서브를 장착하고 있어, 매 경기 서브 득점을 올리는 황민경이다. 밍키라는 다소 귀여운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1990년 생으로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가 되었다.
레프트 고예림의 연봉은 2억 2천만원이다. 여자배구계의 아이돌 고예림은 현대건설 이적 후 기량이 크게 향상되었다. 고질적으로 약점을 보였던 리시브 효율이 높아지고, 플레이도 안정을 찾고 있다. 현재 현대건설의 부동의 주전 레프트로 공격과 수비에서 중심을 잡고 있다.
2억~1억7천만원 |
리베로 김연견의 연봉은 2억원이다. 국가대표 리베로 김연견은 여자배구 리그 리베로 중 탑에 속한다. 리시브는 물론 디그에서 강점을 보이며 어택 커버 역시 준수하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지만 올 시즌 복귀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세터 이나연의 연봉은 1억 8천만원이다. IBK기업은행에서 이적 한 이나연은 리그에 몇 안 되는 주전급 세터다. 흥국생명에서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조송화와의 경쟁보다 주전으로 경기를 뛰는 걸 선택해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하지만 요즘 이도희 감독은 신예 김다인을 훈련시키느라 이나연의 출전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레프트 루소의 연봉은 약 1억 7천만원이다(16만 달러). 루소의 풀 네임은 헬렌 루소로 벨기에 출신이다. 188cm의 준수한 신장을 갖추고 있고, 이탈리아,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2019년에는 터키 리그에서 득점 2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1억원 대 |
라이트 황연주의 연봉은 1억원이다. 2005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황연주는 현대건설의 최고참이다.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라이트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왼손잡이 윙스파이커다. 현재는 용병에게 라이트 포지션을 내주고 경기 출전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다.
센터 정지윤의 연봉은 1억원이다. 2018-19 V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정지윤은 연봉이 어느새 1억원이 되었다. 강력한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중앙은 물론 좌우 가리지 않고 좋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센터와 레프트 포지션을 오가며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7천~6천5백만원 |
리베로 김주하의 연봉은 7천만원이다. 실업 팀 수원시청에서 현대건설로 이적한 김주하는 현재 백업 리베로 역할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2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되었지만 리베로와 레프트를 오가며 제 포지션을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김연견의 부상으로 현대건설이 김주하에게 복귀를 제안했고, 올 시즌도 현대건설에 남아 뛰고 있다.
센터 정시영의 연봉은 6천 5백만원이다. 정시영은 2011-12 V리그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이후 2018년 현대건설로 이적했지만 센터로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 내 부동의 주전 양효진이 버티고 있고, 신예 정지윤과 이다현의 경쟁 체재에서 자리를 잡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센터 이다현의 연봉은 6천 5백만원이다. 이다현은 2019-20 V리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이다현은 센터 중에서도 정통으로 꼽히는데 중앙 속공과 이동공격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최근에는 부족했던 블로킹 능력까지 향상되고 있어 차세대 국가대표 센터로 꼽히고 있다.
세터 김다인의 연봉은 6천 5백만원이다. 김다인은 프로무대를 밟은 지 3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경기를 뛰는 건 올 시즌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의 주전 세터를 맡았던 이다영의 그늘에 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이도희 감독은 이나연이라는 주전 세터가 있음에도, 최근 김다인에게 출전 기회를 자주 부여하며 경험치를 먹이고 있다.
5천 5백~4천 5백만원 |
리베로 이영주의 연봉은 5천 5백만원이다. 이영주는 2017-18 V리그 4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161cm의 단신으로 GS칼텍스 김해빈(156cm)에 이어 리그 최단신에 속한다. 팀 내 김연견, 김주하라는 걸출한 리베로가 버티고 있어 주로 원포인트 서버로 경기를 뛰고 있다.
세터 김현지의 연봉은 5천만원이다. 김현지는 2019-20 V리그 2라운드 5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제천 여자고등학교 시절 전국남녀배구대회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지만 프로무대에서는 경기 출전 기회를 거의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작년에는 이다영, 올해는 이나연, 김다인에 밀려 웜업존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리베로 한미르의 연봉은 4천 5백만원(추정)이다. 한미르는 올 시즌 1라운드 6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배구 명문 선명여고 출신으로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된 적도 있다. 원래 포지션은 세터지만 166cm의 작은 신장 탓에 현재 리베로 포지션을 맡고 있다.
3천 5백만원 이하 |
레프트 전하리의 연봉은 3천 5백만원이다. 전하리는 2019-20 V리그 수련선수로 뽑혀 IBK기업은행에서 뛰었다. 이후 이나연과 함께 신연경·심미옥과 맞트레이드되어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레프트 포지션을 맡고 있지만 주로 원포인트 서버나 수비 포지션으로 코트를 밟고 있다.
센터 양시연의 연봉은 3천만원(추정)이다. 양시연은 2020-21 V리그 3라운드 6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했고 키는 183cm다. 레프트 박지우의 연봉은 2천만원(수련생)이다. 박지우는 2020-21 V리그 수련선수로 현대건설에 입단했다. 수련선수는 정식 등록 선수가 아니라 공식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다. 훈련과정에서 기량을 보여주면 다음 기회에 정식 계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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