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학예사)가 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
큐레이터란 무엇인가? 큐레이터(Curator)는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에서 전시기획과 소장품 관리, 홍보, 도슨트 등을 담당하는 전문직이다. TV나 인터넷에서 큐레이터를 굉장히 고상하면서, 품격있는 직업으로 묘사하곤 하는데, 사실인것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다. 큐레이터를 우리말로 학예사 혹은 학예연구사라고도 한다. 큐레이터와 학예사는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고, 주로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을 학예사,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일하는 사람을 큐레이터라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그 경계는 모호해서, 큐레이터와 학예사는 같은 의미의 단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큐레이터가 되려면? 큐레이터는 기본적으로 연구직이다. 쉽게 말해 전문 영역을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다. 따라서 대학원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