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 1994년 6월 12일 |
출신지 | 인천광역시 |
학력 | 함박초-서울중앙여중-강릉여고 |
포지션 | 레프트 |
신체조건 | 177cm 61kg |
프로입단 | 2013-14 V리그 1라운드 2순위 (KGC인삼공사) |
소속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
SNS | https://www.instagram.com/yr___x._.x/ |
V리그 여자배구 공식 얼짱 고예림. 간간히 돌던 짤방이 유명세를 타면서 여자배구 인기몰이에 바람을 불어넣은 화제의 스타다. 하얗고 뽀얀 피부에, 귀여운 얼굴, 탄탄한 몸매를 갖춰 남자팬들이 배구장을 찾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고예림은 현재 현대건설의 주전 레프트로 활약 중 이다. 고예림의 연봉은 1억 5천만원 이다.
여자배구의 인기가 오르기 시작한 몇 년 전, 고예림의 등장은 여자배구 인기몰이에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물론 기존에도 황연주와 같은 미녀 배구스타가 존재했지만, 고예림은 배구 아이돌의 등장을 예고했다. 말 그대로 아이돌이 갖춰야 할 어리고, 예쁘고, 탄탄한 몸매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고예림을 따라 이동하는 대포부대(아이돌 전문 찍사)가 그녀의 짤방을 생산해 내었고,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고예림의 미모는 타고난 것이지만, 배구선수라는 특성상 다른 종목에 비해 더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먼저 실내 스포츠라 햇볕에 노출되지 않아 선수들 피부가 하얗고 뽀얀 편이다. 또 배구경기는 몸싸움이 없다. 키 크고 뽀얀 피부를 가진 선수들이 많고, 외모도 출중하여 고예림 이후로 조송화, 박혜민 등이 실검에 오르기 시작했다.
물론 고예림이 얼굴로 배구하는 선수는 아니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의 간판 레프트로 활약하며, 실력으로도 본인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고예림은 한 템포 빠른 점프와 스윙으로 시간차 공격에 매우 능한 선수다. 경기당 평균 10 득점 이상을 해주고 있다.
KGC 인삼공사에 입단해, 한국 도로공사,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등 지난 5년 동안 팀을 4번이나 옮겨 다녔다. 때로는 웜업 존에서 하염없이 코트를 바라보던 시절도 있었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이제는 부동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고예림이 외모로 주목받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고예림은 이정철 전 IBK 감독과 인연이 깊다.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이적한 IBK기업은행에서 주전 레프트로 공격과 수비에서 활약했다. 이적 초반 이정철 감독의 신뢰를 받아 활약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공격과 수비에서 기여해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어이없는 실수를 하거나, 기복이 심할 때 이정철 감독의 일갈이 고예림을 향했다. 이렇게 고예림을 꾸짖는 이정철 감독의 모습이 자주 중계화면에 잡히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이정철은 무섭기로 소문난 감독이고, 고예림만을 나무란 것 도 아니다. 다만 이정철 감독의 일갈 후 고예림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결국 18-19 시즌 종료 후 FA를 취득하여, 현대건설로 이적하였다.
이정철 감독이 고예림에게 가장 바랬던 것은 리시브였다. 아니 이정철 감독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의 이도희 감독 역시 고예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전위와 후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레프트지만, 그에 못지않게 리시브 능력을 갖춰야 하는 포지션이다. 즉 공격과 수비의 핵심을 이루는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레프트가 확실하게 리시브를 해주고, 세터가 좋은 위치에서 공을 올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리시브가 흔들리게 되면 세터 역시 흔들리게 된다. 그래서 리시브는 배구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준수한 공격력과 리시브 능력을 갖춘 선수는 많지 않다. 국내 리그에서는 이재영과 이소영만이 이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현대건설에 이적 후에도 상대팀의 목적타 서브의 표적이 되어 자주 멘탈이 나갔던 고예림이다. 상대팀으로써는 당연히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해 상대 선수를 흔들고, 잘하면 교체까지 시킬 수 있는 훌륭한 승리 카드가 된다. 고예림은 이런 목적타 서브의 단골손님이라 자주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예림은 외모로 주목받았지만, 국내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레프트 중 한선수이다. 준수한 공격력으로 부동의 주전 자리를 차지해, 스스로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 레프트의 고질적인 문제인 리시브 불안을 겪고 있어, 선수 본인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현재 많이 향상되어 리시브 효율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고예림이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춘 선수다.
2020/02/04 - [스포츠 이슈] - 여자배구 선수 중 미모가 뛰어난 선수는 누굴까? TOP7
[V리그 프로 여자배구] 캡틴 김연경 프로필, 연봉, 플레이 스타일 (0) | 2020.01.24 |
---|---|
[V리그 프로 여자배구] 서브의 여왕 문정원 프로필, 연봉, 플레이 스타일 (0) | 2020.01.20 |
국가대표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간판스타 이재영 부상 (0) | 2020.01.18 |
[V리그 프로 여자배구] 클러치박 박정아 프로필, 연봉, 플레이 스타일 (0) | 2020.01.18 |
여자배구 국가대표 세터의 계보를 잇는 이다영 (0) | 2020.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