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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 기자 프로필

이진우 기자의 나이는 1972년 12월 12일 생이다. 학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1999년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이데일리 등에서 일했다. 2011년부터 MBC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김동환, 정영진과 함께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를 설립했고, 2021년 <언더스탠딩>으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수더분한 동네 아저씨와 같은 인상을 하고 있지만 무려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후 이진우가 처음 잡은 직장은 보험회사 였다. 공대를 졸업한 동기들은 엔지니어가 되거나 교수가 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진우 기자는 대학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스스로 학비를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동기들이 교수를 꿈꾸며 공부를 할 때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었다. 취업 할 무렵 IMF 경제위기가 시작되었다. 이진우 기자는 많은 입사 지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탈락했다.

 

그러다 광고회사에 인턴이 되었고, 더 큰 회사로 가고 싶어 삼성그룹 공채에 도전해 합격했다. 광고회사에서 일할줄 알았는데 그에게 배정 된 곳은 보험회사였다. 보험회사에 취업해 이진우가 하던 일중 하나가 신문을 스크랩하는 것이었다. 보험사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한 작업이었는데, 신문 스크랩에 너무 시간을 쏟는다며 상사에게 핀잔을 받기도 했다.

 

▶ 기자가 된 이유

보험회사에서 신문 스크랩을 하다 우연히 기자 채용 공고를 보게된다. 서울경제신문이었는데, 사실 그런 신문사가 있는지도 몰랐다. 무작정 지원을 해 기자가 되었고, 이후 신생 인터넷 신문사였던 이데일리에서 일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진우의 선택에 큰 실망을 하셨다.

 

삼성이라는 큰 기업을 포기하고 기자가 된 아들이 이해가 안되신 것이다. 신생 인터넷신문사에서 일한다고 하니 어머니는 아들이 다단계 회사에서 일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실 정도였다. 그러다 이진우가 라디오, TV 등에서 얼굴을 비추자 안심하셨다고 한다.

 

아들이 나오는 방송을 꼭 들으셨던 어머니지만 도통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하기 어려워하셨다. 아들 때문에 듣고, 보긴 하는데 내용이 어려웠던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가 이해할 수 있게 이런저런 비유를 들어가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너처럼 쉽게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다며 좋아하셨고, 이진우 기자 역시 쉽게 말하는 법을 터득했다.

 

이때부터 이진우에게 비달(비유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어려운 경제 문제, 사회 현상 등을 설명할 대 비유를 들어 풀어낸다. 곰곰이 패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좀 어렵다 싶으면 이런저런 얘기를 끌어와 비유로 쉽게 설명하는 방식이다.

 

▶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는 라디오 프로그램 <손에 잡히는 경제>를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진행자, 프로듀서, 작가 3명이서 만드는 방송으로 평일은 생방송, 주말은 녹음 방송으로 송출된다. 경제에 관심이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방송이다.

 

 <손에 잡히는 경제>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인터넷 팟캐스트 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매일 매일 화제가 되는 경제 이슈를 다루고, 재미있게 풀어내다 보니 절로 청취자가 늘어난 것이다. 이진우는 이제 기자라기보다는 방송인으로 더 활약하고 있다.

 

▶ 김동환, 이진우, 정영진의 삼프로 TV

2018년 1월 이진우는 김동환, 정영진과 손잡고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를 시작했다. 3명이 진행을 해 삼프로라고 지었고, 방송에서 본인들을 김프로, 이프로, 정프로로 부른다. 현재 235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거대 채널이 되었고 그 영향력도 매우 크다.

 

<삼프로 TV>의 성장 동력은 세 사람의 케미에 있다. 경제학 박사 김동환, 경제 전문기자 이진우, 달변가 정영진이 모여 환상의 진행실력을 선보인다.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지만 방송을 보면 동네 아저씨들이 잡담을 하듯 말을 한다. 그러면서도 토론의 깊이와 방송의 퀄리티는 매우 높다.

 

유튜브 채널이 성장할수록 경제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있다. 초창기에는 최준영 박사를 발굴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준영의 <지구본 연구소>는 전 세계의 다양한 나라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인기가 높아지자 채널을 분리했고 40만 명의 넘는 구독자가 몰렸다.

 

중동 문제가 격화되자 국립외교원의 인남식 교수를 어렵게 초빙했다. 방송을 잘 안하기로 유명한 인남식 교수라 섭외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인남식 교수의 중동학 개론은 10회, 6시간 30분 분량의 긴 강의로 만들어졌다. 이 강의는 263 만회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7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냈다. 기업 가치가 몇천억원 수준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로 상장을 하는 게 맞냐며 갑론을박이 심화되고 있다. 또 채널이 커지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지면서 구독자와 조회수가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 언더스탠딩

이진우는 안승찬 기자와 함께 언더스탠딩을 진행하고 있다. 삼프로TV가 경제시황에 집중한다면 언더스탠딩은 사회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다루고 있다. 우주의 암흑 물질, 블랙홀을 비롯해 스마트 농업, 국제 정치 등 다루지 않는 분야가 없다.

 

각계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두사람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을 풀어낸다. 삼프로TV의 아류로 보였지만 점점 구독자가 늘어 현재는 50만에 육박하고 있다. 조회수는 구독자 대비 삼프로TV보다 훨씬 잘 나오고 있다. 어예진 소장, 성일광 교수, 박현도 교수, 이철 작가 등 언더스탠딩을 통해 다양한 패널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언더스탠딩의 장점은 빙빙 돌려 말하지 않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고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를 직접적으로 묻는다. 출연하는 패널들이 이런 질문에 익숙하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이 더 재미있게 그려진다. 특히 중동 문제가 심화되었을 때 박현도, 성일광 교수가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 남궁민 작가의 북언더스탠딩, 이재용 회계사의 기업 분석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언더스탠딩에서 검증 된 패널들은 다른 유튜브 채널 및 방송 등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크게 올리고 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발발하자 성일광, 박현도 교수는 틀면 나오는 수준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

 

 

삼프로 TV 권순우 기자 프로필(나이&학력)│맛있는 경제 설명꾼

▶ 권순우 기자 프로필 권순우 기자(팀장)의 나이는 1982년생이다. 학력은 청량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01학번). 외모로만 보면 40대 중후반의 분위기를 풍기지만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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