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enguin

반응형

▶ 찐링 프로필

중국 투자 전문가 찐링(Jin Ling, 金伶)의 나이는 1982년생이다. 학력은 중국 상해재경대학 외국어학부 상경일본어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했다. 석사학위는 서울대학교 경영학대학원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받았다.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고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한다.

 

찐링의 국적은 중국이며, 조선족 3세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전라남도 출신이다. 한국인인 조부모의 영향으로 어릴적부터 한국어를 익혔다. 대학은 일본어학과로 입학해 어릴 적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언어와 문화, 지식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했다.

 

찐링의 개인적인 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적다. 결혼을 했는지 유무와 자녀가 있는지도 밝힌 바 없다. 다만 찐링의 유튜브에는 구독자 수가 천명, 만 명 단위를 달성할 때마다 한국무용 영상을 업로드한다. 취미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제1회 세종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개인부문 금상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좋다. 

 

대학 졸업 후 일본 미쓰이물산 상하이법인에서 3년간 일했다. 자동차용 강판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며 경력을 쌓았다. 2007년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서울대학교에 유학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국에 대해 공부하면서 금융에 관심을 가졌다.

 

석사학위 취득 후 IBK투자증권이 입사해 글로벌IB팀과 리서치센터 중국경제 연구원을 역임했다. 또 중국 국영방송 CCTV2 채널에 고정출연하며 한국증시 코멘트를 담당했다. 이후 유안타증권 중국주식 선임연구원, SBS CNBC 중국증시 코멘트 담당, KB증권 리서치센터 중국주식 연구위원(차장)을 거쳐 현재는 유튜브 채널 찐중투(링의 국주식 자전략) 운영 중이다.

 

▶ 중국 주식·경제 전문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국적의 주식, 경제 전문가는 찐링, 안유화 교수가 대표적이며 박매화(한화투자증권), 최홍매(KDB대우증권) 등이 있다. 그중 찐링은 냉철한 분석과 차분한 언변으로 중국 경제와 한국관계를 진단하는 전문가로 유명하다.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면서 조선족 출신이라 한국어에도 능통하다. 게다가 일본어를 전공하 한·중·일 삼국의 언어를 모두 구사한다. 일상회화 수준을 넘어 비즈니스와 방송을 하는 수준이다. 또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다 증권업계로 넘어온 케이스라 경험도 풍부하다.

 

 

찐링은 한국 증권사들의 중국 투자전략의 단점을 꼬집는다. 한국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중국 투자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그녀의 판단이다. 중국 증시의 변동에 대해 알고 싶은 게 한국 투자자들이지만, 증권사는 그 이유를 제대로 분석할 여력이 없다.

 

중국은 성(省) 하나가 남한 면적과 맞먹고 인구도 많다. 그렇기에 상장 기업도 훨씬 많다. 너무 많은 기업과 방대한 정보가 있다 보니 한국 증권사는 적당한 수준의 분석과 종목 추천을 하는데 그친다. 찐링은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 증권사가 중국 금융사와 제휴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 증권사에 입사 후 찐링은 중국 시황과 전략 종목을 담당했다. 그러다 2018년 이후 중국 기업 종목 분석을 맡았다. 중국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은 중국 기업의 현실을 들려줄 수 있는 게 본인만의 장점이라 여긴다.

 

▶ 냉철한 분석가

한국 증권사에서 오래 일한 찐링은 문제를 지적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한국은 정치, 외교, 군사, 경제적으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보는데 미국식 사고방식을 고집한다고 한다. 이 사고방식으로 중국과 신흥국에 접근해 좀 더 중립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판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변한다. 

 

찐링은 삼프로TV를 비롯한 많은 경제 채널에 출연하면서 팬도 생겼다. 그녀의 차분하면서도 냉철한 말투 때문에 호감이 간다는 댓글이 많다. 실제로 찐링은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인 화법을 쓰는 편이다. 한 가지 예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있다.

 

한국에서 미국 편에 설지 중국 편에 설지 고민이 많고, 마음으로는 미국에 더 호감을 느끼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중국과 헤어지는 게 가능한지를 따지는 건 별개의 문제라 말한다. 중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 비중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은 엄청난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미국의 경제 제재로 많은 방어수단을 만들어 냈다. 지난 수십 년간 값싼 Made in China나 판을 쳤다면 이제는 가성비, 고퀄리티 상품도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중국은 이미 가전제품, 공산품, 자동차 등을 스스로 만들고 있고 이를 해외시장에 내놓고 있다. 

 

한국이 정말 중국과 결별할 수 있는지, 결별하는 게 이득인지는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안유화 교수 나이&프로필│중국 경제 전문가│조선족│귀화

▶ 안유화 교수 나이&프로필 안유화 교수의 나이는 1971년생이다. 중국 지린성 옌지시 출생의 조선족이다. 학력은 길림화공대학교 화학공정 학사, 연변대학교 법학 석사, 고려대학교 경영학 박사

penguinworld9.tistory.com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