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유화 교수 나이&프로필
안유화 교수의 나이는 1971년생이다. 중국 지린성 옌지시 출생의 조선족이다. 학력은 길림화공대학교 화학공정 학사, 연변대학교 법학 석사, 고려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중국 연변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예탁결제원 객원연구원, 외교부 경제분과 정책자문위원을 거쳐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대우전임 교수를 맡고 있다.
수학 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공계 쪽 능력이 탁월한 안유화 교수다.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길림화공대 화학공정학과를 졸업하고 결혼해 연변대 화학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신혼여행 후 임신을 해 허니문 베이비를 키우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강단에 선 후에도 배움을 계속했다. 상해 푸단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이수한 후 연변대 경제학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다 고려대학교 장하성 교수와 인연이 되어 2003년 서울로 건너왔다. 2013년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에 온 후 한국 경제정책을 연구하는 자본시장연구원에 스카우트되어 중국 경제와 금융연구 전문가로 활약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근무하며 <중국금융시장 포커스>를 창간했다. 안유화 교수가 6년 동안 편집장을 맡아 월간으로 발행하다 이후 계간지로 전환했다.
▶ 중국통 안유화
안유화 교수하면 중국, 중국하면 안유화 교수다. 안유화 교수는 중국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섭외해 견해를 풀어놓는다. 스스로의 이름을 딴 <안유화의 중국 경제 산책>도 있고, <이슈 진단> <글로벌 이슈 분석> <뉴스 정면 승부> <삼프로TV> 등에 출연한다.
또 중국 자본과 한국의 기술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하고 있다. 중국증권행정연구원 창립이 그 일환으로, 중국 기업이 한국에서 상장회사를 인수할 때 자문을 한다. 또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금융업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컨설팅하기도 한다.
안유화 교수는 중국과 공동으로 펀드를 만들어, 중국 자본을 해외에서 운영하는게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 뉴욕 월가에 출장을 다녀오며 목표가 더 뚜렷해졌다. 더불어 중국의 유명 재경대학, 기업을 대상으로 EMBA 과정을 개설하려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선진 기업문화와 금융 트레이닝을 하는 과정이다.
안유화 교수는 한국에서 중국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에 중국 전문가는 많지만 금융 쪽은 아직 부족한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 안에 중국 조선족들이 많이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유화 교수는 한국이 전략적으로 활용해 윈윈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고 활용하기 위해 연구가 필수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 직설화법
안유화 교수는 돌려 말하는 법이 없다. 아무리 민간함 주제라도 본인의 의견을 가감없이 피력한다. 대표적으로 사드 문제에 있어서도 직설화법을 고수했다. 안유화 교수는 사드 문제를 두고 북미, 중미간의 힘겨루기 문제이기에 중국과 적극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안유화 교수에 따르면 한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경제 손실이 8.5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대기업보다 중소기업들이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 중국의 경제보복이 본격화되면 한국 GDP가 1%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IBK경제연구소 자료를 인용한 결과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약 3,500개로 중소기업이 58%다. 대부분 중간재를 중국에 판매하는 업체들인데, 이들이 직격탄을 맞아 중견회사까지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중국의 경제 손실은 치명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한국 기업과 거래가 끊긴 중국 기업도 손실이 있겠지만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중국인 안유화라 그러면 그렇지 라고 흘려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안유화 교수는 중국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니 한국에 거주하는 최고의 중국 전문가 주장이라면 한 번쯤은 심사숙고해 경청할 필요가 있다.
▶ 조선족 안유화
안유화 교수는 조선족이며 중국인이다. 한국에서 조선족의 활약이 두드러지길 바라는 마음도 크다고 한다. 안유화 교수는 중국 조선족들이 유대인의 사고방식으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조선족 경제아카데미 등에서 강의하며 이들을 갱생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한국의 조선족들이 유대인처럼 금융 투자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라고 말한다. 금융을 장학해야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과 중국을 넘어서야 하며 모든 사고방식을 글로벌화 할 것을 주문한다. 중국 조선족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에 능통하다.
글로벌 기업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중국의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중간 소통창구가 될 수 있다. 더불어 한국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아 가교역할에서 경쟁력이 있다. 중국 조선족의 많은 수가 한국에 유학을 오거나 일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조선족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라는 걸 인지해야 하지만,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길을 가라고 말한다. 사실 안유화 교수가 중국조선족에게 주문하는 건 본인 스스로에게 하는 말과 진배없다. 안유화 교수가 조선족 출신이라는 부정적인 틀을 깨고 한국 최고의 중국 전문가가 되었듯이, 후배(?)들도 같은 길을 걷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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