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육비용은 1년 기준. 절대적으로 필요한 비용은 아니며 일반적인 비용을 의미함.
물고기 |
물고기를 키우는데 필요한 비용은 5~20만원 정도다. 반려동물 중 가장 대중적인 강아지, 고양이보다 개체수가 2배는 더 많은 게 물고기다. 물고기를 기르는 비용은 개체 숫자와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숫자가 많고 크기가 크면, 이에 필요한 수조의 크기도 달라진다.
또 수조안에 필요한 여러 장치들도 구비해야 한다. 초기 비용에 약간만 투자한다면 관리비용은 거의 들지 않는다. 먹이를 주고 물을 갈아주는 것 외에는 필요한 게 없다. 그래서 관상용으로 두고 키우기 가장 쉬운 게 물고기다.
새 |
새를 키우는데 필요한 양육비용은 20~40만원 정도다. 반려동물로 길러지는 새는 수명이 수십 년 정도다. 새장 안에 두고 먹이와 물만 주면 되고, 주기적으로 청소해준다면 큰 수고로움 없이 기를 수 있다. 새 모이, 장난감, 정기검진 비용 등이 주로 지출된다.
반려조(새)를 키우는 데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일반적인 반려조는 크기가 작지만, 앵무새처럼 다자라면 40cm에 이르는 개체도 있다. 따라서 새를 키우기 전, 관상용을 원하는지, 손으로 만지고 함께 놀 수 있는 반려조를 원하는지 꼭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다. 또 일부 반려조는 먹이가 까다로운데 앵무새는 과일과 꽃가루 등을 먹는다.
햄스터 |
햄스터를 비롯한 작은 포유류의 양육비용은 약 30~50만원 정도다. 작은 포유류는 분양비용이 저렴하고 유지비도 적게 든다. 또 수명이 매우 짧아, 병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다. 사료도 싸며, 바닥에 깔아줄 톱밥도 많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사람과의 친화력을 기대할 수 없기에, 울타리 밖을 못넘게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일단 집 밖으로 나갔다면 찾는 것을 포기해야 하며, 집안에서 도망을 갔다면 이를 잡기 위한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햄스터의 집은 튼튼한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
페럿 |
페럿의 양육비용은 30~80만원 정도다. 페럿은 질 좋은 음식과 주기적인 운동이 필요한 동물이다.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음식이나 산책(운동)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저예산으로 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적당하다.
물론 다른 포유류처럼 예방 접종을 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치아 청소를 꼭 정기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의외로 사람과의 친화력이 좋아 키우기 좋은 반려동물이다.
파충류 |
(작은) 파충류의 양육비용은 30~130만원 정도다. 어떤 파충류를 키우느냐에 따라 양육비용이 달라진다. 대부분의 파충류는 집안에서 키우기 때문에, 자연환경과 비슷하게 조절해 주어야 한다. 특히 온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난방, 냉방, 습도 관리가 필수다.
일부 파충류는 신선한 과일을 먹이로 하며, 어떤 개체는 귀뚜라미와 같이 벌레를 먹는다. 따라서 파충류를 키우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사전 공부가 필수다.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어떤 먹이를 먹는지 꼭 알아두어야 한다.
거북이 |
거북이 양육비용은 35~120만원 정도다. 거북이는 종류에 따라 크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몸집이 엄청나게 큰 거북이를 키우는 게 아니라면 양육비용은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거북이는 최소 수십 년을 사는 장수 동물이기에 키우는데 인내심이 필요하다.
처음 거북이를 키우려면 수조가 필요하며, 가끔씩 동물병원을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 특별히 놀아주거나 운동을 시켜주지 않아도 되기에, 관상용 키우기 좋다. 가끔 먹이를 주고, 수조의 물을 갈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기니피그 |
기니피그를 키우는데는 약 50~8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기니피그는 토끼와 같이 주기적으로 톱밥, 건초, 음식 등에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또 기니피그는 비타민C 결핍증을 앓기 쉬워, 비타민C 영양제를 꼭 보충해 주어야 한다.
더 중요한건 기니피그는 한 마리만 키우기 어렵다. 한 마리만 키우면 외로움을 타 금방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최소 두 마리 이상 같이 키워야 하며, 암수컷 보다 동성을 키우는 게 번식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좋다.
고양이 |
고양이의 양육비용은 50~100만원 정도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품종과 크기에 따라 양육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 장모종의 경우 털 빠짐과 헤어컷, 병원 비용이 더 들 수 있다. 고양이가 실내외를 모두 드나든다면, 집안에서만 키우는 것보다 예방 접종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고양이를 양육비용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음식과 쓰레기 처리다. 고양이용 사료가 필요하며, 대소변을 보는 모래 등 정기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또 고양이용 타워와 집, 장난감 등 이래저래 필요한 물품이 많다.
토끼 |
토끼의 양육비용은 60~110만원 정도다. 토끼는 귀여운 외모와 토실토실한 몸매 때문에 인기가 높은 반려동물이다. 토끼는 키우는데 건초, 야채(음식) 등 필요한 것이 많다. 특히 토끼는 식단에 주의가 필요하며,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료보다 가격이 더 비쌀 수 있다.
또 번식을 하면 급격하게 개체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암컷과 수컷을 효과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새끼를 낳으면 이를 분양할 것인지, 함께 기를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새끼 모두를 기른다면 토끼 숫자에 따른 집의 크기와 음식의 양 등이 훨씬 늘어난다.
강아지 |
강아지 양육비용은 약 70~200만원 정도다. 강아지는 가장 인기 있는 반려동물이다. 인간에게 충직하며 항상 따라다니며 애정을 요구하는 귀여운 동물이다. 요즘은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강아지를 기르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강아지는 종류에 따라 양육비용이 달라진다. 몸집의 크기에 따라 음식의 양이 달라지고,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자주 들러야 한다. 정기적으로 검진이 필요하고 예방접종도 해야 한다. 또 집안에서 키우는 경우 훈련이 필요할 수 도 있는데, 이때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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