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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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인기가 높은 친칠라(Chinchilla)는 안데스가 원산인데요. 수명도 15~20년 정도로 꽤나 오래 삽니다. 친칠라는 원래 모피를 얻기 위해 가축으로 기르다가 요즘은 반려동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친칠라는 앞발이 짧고 뒷발이 길어 점프에 능하고, 귀가 커서 토끼와 닮은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친 칠라의 몸길이는 25~35cm, 꼬리 길이는 15~20cm 정도라고 하네요. 눈과 귀가 크고 덩치가 작아 귀여운 매력을 뿜뿜 발산하는 애완동물입니다. 친칠라는 성격이 온순해 키우기 적합하고, 동물 특유의 냄새가 적어 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키우기 좋습니다. 다만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라 같이 놀려면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친칠라는 피카츄의 실제 모델이라는 썰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카츄의 디자이너 니시다 아츠코는 피카츄의 모델이 친칠라가 아닌 다람쥐라 밝힌 바 있습니다. 아무러면 어때요? 친칠라는 귀여운 외모, 온순한 성격, 그리고 긴 수명 등 반려동물이 가져야 할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친칠라는 둥글고 큰 얼굴(?), 큰 귀, 매력적인 엉덩이(?) 등 키워야 할 이유가 너무나 많아요. 친칠라의 분양가격은 마리당 10만원~30만원 정도라고 한요. 다만 회색 계열의 친칠라보다 흰색 등 희귀 색을 가진 친칠라가 더 비쌉니다. 하지만 친칠라의 원래 색이 회색이고, 희귀 색은 돌연변이라 유전병에 취약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친칠라는 사료건초를 먹이로 줘야하고, 건조해서 먹여야 합니다. 습한 먹이를 주면 소화불량에 걸려 질병의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건초는 알파파와 티모시가 필요한데, 알파파는 어린 친칠라나 임신한 친칠라에게 줘야 합니다. 티모시는 어른 친칠라에게 주기도 하지만 두 가지를 섞어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친칠라는 활동적인 반려동물입니다. 따라서 사육하는 공간이 넓어야 하는 것은 물론 산책도 꼭 시켜줘야 합니다. 다만 야외로 나가면 개나 고양이에게 공격받을 위험이 있으니 실내에서 산책을 시켜주는게 안전합니다. 또 친칠라는 눈에 보이는 모든 걸 갉아먹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케이지가 플라스틱이라면 이를 갉아먹고 탈출할 수 도 있습니다. 또 실내에 풀어놓았다가 전선이나 콘센트를 건드려 안전사고를 낼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갉아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줘야하는데 건조한 사과나무 가치나 나무 장난감이 적당합니다.

 

친칠라는 털이 많이 날립니다. 털빠짐이 심하고 가벼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장이 짧고 힘이 없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똥을 흘리고 다닙니다. 게다가 대변의 양도 정말 많아 청소를 자주 해줘야 합니다. 또 온습도에 민감하여 온도는 25도를 넘지기 않는 게 좋습니다.

 

친칠라는 고산지대에서 살던 동물입니다. 추위에 잘 견질 수 있도록 몸 전체에 조밀한 털이 나있어 온드가 높아지면 위험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배에 가스가 차 세상을 하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친칠라 집사라면 여름에는 에어컨 요금을 감수해야 합니다.

 

 

친칠라 역시 설치류라 번식력이 좋습니다. 1년에 2번정도 교배를 합니다. 암컷과 수컷을 같이 키운다면 임신한 뒤 분리해서 키워야 합니다. 너무 잦은 교배로 암컷이 힘이 들어 병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새끼를 낳았다면 수컷을 중성화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친칠라는 수명이 길어 오랫동안 같이 살 수 있습니다. 또 혼자있는 것을 싫어하고 사교성이 좋아 주인에게 갖가지 애교도 잘 보여줍니다. 다만 똥을 너무 자주 싸 이불이나 침대 그리고 품 안에서 있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반면에 소변은 장소를 가려 누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친칠라는 귀여운 외모와 긴 수명으로 사랑받는 반려동물 입니다. 성격도 온순하고 냄새도 적은 장점이 있지만, 먹이를 가려 먹고 똥을 자주 싸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러니 친칠라를 키우려는 집사님들은 귀여운 외모만 보고 분양을 결정하기보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대려오길 추천드립니다.

 

 

햄스터 분양·입양 정보(가격, 성격, 종류, 크기)

애완용으로 기르는 햄스터는 설치류 쥐과 동물이다. 비단털쥐과 비단털쥐아과에 속해 털이 비단처럼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이후부터 알려지기 시작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penguinworld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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