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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세터 마크리스 카네이로(Silva Carneiro Macris Fernanda, 등번호 8번)는 1989년생이다. 키 178cm, 체중은 68kg이다. 소속팀은 브라질 리그 Minas Tênis Clube다. 2018 FIVB 클럽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에 기여했고, 2019-20, 2020-21 브라질 수페르리라 베스트 세터로 선정됐다.

 

마크리스 카네이로는 도쿄 올림픽 내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님에도 계속 쓰고 있다. 카네이로가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존중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카네이로는 마스크를 쓰는 게 경기에 방해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동료들이 모두 동의한 건 아니라고 한다.  

 

세터 호베르타 하츠케(Ratzke Roberta Silva, 등번호 9번)는 1990년생이다. 키 185cm, 체중은 71kg이다. 소속팀은 브라질 리그 Osasco Voleibol Clube다. 브라질 수페르리가에서 다수의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세터다. 장신 세터로 블로킹에도 능하다. 

 

윙스파이커

레프트 가브리엘라 브라가 구이마레스(BRAGA GUIMARAES Gabriela, 등번호 10번)는 1994년생이다. 가비라는 이름이 더 유명하다. 키 180cm, 체중은 65kg이다. 소속 팀은 터키 리그 바키프방크다. 신장은 작지만 엄청난 탄력과 스피드로 피지컬의 한계를 넘어선 선수다.

 

수비할 때 리시브도 좋지만, 발을 이용한 디그도 자주 보여준다. 귀여운 외모와 작은 체구(?) 때문에 한국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2019와 2021 FIVB VNL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상을 받았다. 스파이크 높이는 305cm다. 

 

레프트 나탈리아 페레이라(Pereira Natalia, 등번호 12번)는 1989년생이다. 키 183cm, 체중은 76kg이다. 공격과 수비 모두 능한 레프트다. 김연경과 터키 리그 페네르바체, 엑자시바시에서 함께 뛰어 매우 친하다. 국내에서는 나띠(나티)로 불린다. 

 

김연경과는 2005년 청소년 대표 팀 경기 때 처음 만났다. 나탈리아는 김연경을 두고 세계 최고의 선수 중 1명이며, 같은 팀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레프트 페르난다 가라이 로드리게스(Rodrigues Fernanda, 등번호 16번)는 1986년생이다. 키 179cm, 체중은 74kg이다. 소속팀은 브라질 리그 Praia Clube다. 세계적인 강팀 브라질에서 뛴 베테랑 윙스파이커다. 도쿄 올림픽에서 보여준 공격성공률은 무려 40%가 넘는다. 서른 중반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2002년 브라질에서 데뷔 해 일본, 터키, 러시아, 중국 등 세계적인 리그에서 그 이름을 알렸다. 2011 월드 그랑프리와 2012 런던 올림픽 베스트 리시버, 2015 FIVB 클럽 월드 챔피언십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선정되었다. 

 

레프트 아나 크리스티나 드 수자(Menezes Oliveira de Souza Ana Cristina, 등번호 17번)는 2004년생이다. 키 192cm, 체중은 79kg이다. 소속팀은 터키 리그 페네르바흐체다. 농구선수 출신 아버지와 배구선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스포츠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만 14세에 브라질 U-18 대표팀으로 뽑혔고, 2018 남미 선수권 대회에서 MVP에 올랐다. 

 

라이트 로자마리아 몽티벨러(Montibeller Rosamaria, 등번호 7번)는 1994년생이다. 키 185cm, 체중은 76kg이다. 이탈리아 리그 카샬마지오레에서 뛰고 있다. 브라질과 이탈리아 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라이트 포지션 선수다. 2018 남미 클럽 챔피언십에서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로 선정되었다.

 

라이트 탄다라 카이세타(Caixeta Tandara, 등번호 11번)는 1988년생이다. 키 184cm, 체중은 87kg이다. 브라질 리그 오사스코에서 뛰고 있다. 신장은 작지만 탄력이 좋고 득점력이 뛰어나다.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이며, 브라질 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스스로 갱신해 내고 있다. 

 

탄다라 카이세타는 도핑 적발로 올림픽 대표팀에서 제외된다. 즉, 4강전에서 한국과의 대결에 출전할 수 없다. 탄타다 카이세타의 도핑 적발로 다른 선수들도 도핑 재검사를 받고 있다. 탄다라는 브라질 팀의 주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도핑 적발로 전력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센터

 

센터 캐롤 가타스(De Oliveira Saad Gattaz Caroline, 등번호 2번)는 1981년생이다. 키 192cm, 체중은 78kg이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배구 선수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 소속팀은 Minas Tênis Clube다. 1998년부터 브라질 리그에서 뛴 베테랑으로 2021 FIVB VNL 베스트 미들 블로커로 선정될 만큼 여전히 기량이 출중하다.

 

센터 아나 카롤리나(Da Silva Ana Carolina, 등번호 15번)는 1991년생이다. 키 183cm, 체중 73kg이다. 소속팀은 Praia Clube다. 2013 FIVB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서 베스트 블로커로 선정되었다. 신장은 작지만 블로킹을 잡는 타이밍이 좋고, 탄력이 뛰어나다.

 

센터 아나 베아트리스 코레아(Correa Ana Beatriz, 등번호 20번)는 1992년생이다. 키 188cm, 체중은 78kg이다. 이탈리아 리그 Pallavolo Scandicci에서 뛰고 있다. 브라질과 이탈리아 리그에서 활약한 미들 블로커로, 블로킹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다. 

 

리베로

리베로 카밀라 브라이트(BRAIT Camila)는 1988년생이다. 키 170cm, 소속팀은 브라질 리그 Osasco Voleibol Clube다. 레프트 가비와 함께 브라질의 강력한 리시브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공격력이 강한 브라질이지만 수비에서 카밀라 브라이트가 있어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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