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자배구 선수명단│에고누│피에트리니│키리켈라

세터

세터 오펠리아 말리노프(Ofelia Malinov, 등번호 5번)는 1996년생이다. 키 180cm, 체중은 70kg이다. 소속팀은 이탈리아 리그 스칸디치다. 2015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에 승선해 좋은 활약을 보였고, 2018 FIVB에서 베스트 세터상을 받았다. 

 

세터 알레시아 오로(Alessia Orro, 등번호 8번)는 1998년생이다. 키 180cm, 체중은 67kg이다. 소속팀은 이탈리아 리그 몬차다. 어린 나이지만 최고의 리그로 평가받는 이탈리아 프로무대에서 주전 세터를 맡고 있다. 국가대표에서는 오펠리아 말리노프의 백업을 담당하고 있다. 

 

윙 스파이커(레프트, 라이트)

레프트 카테리나 보세티(Caterina Bosetti, 등번호 9번)는 1994년생이다. 키 180cm, 체중은 66kg이다. 소속팀은 노바라다. 아버지와 어머니, 언니 모두 배구선수 출신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대표로 선발되었고, 이탈리아 리그에서도 준수한 활약으로 인정받는 선수다. 

 

레프트 엘레나 피에트리니(Elena Pietrini, 등번호 14번)는 2000년생이다. 키 190cm, 체중은 73kg이다. 소속팀은 스칸디치다. 2019 몽트뢰 발리 마스터 3위, 2018 FIVB 2위의 주역이다. 스파이크 높이 330cm, 블로킹 높이는 306cm다. 

 

레프트 미리암 실라(Miriam Sylla, 등번호 17번)는 1995년생이다. 키 184cm, 체중은 80kg이다. 소속팀은 이모코다. 2018 FIVB와 2019 유럽 선수권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상을 받았다. 레프트와 라이트 포지션 모두 가능하며, 스파이크 높이는 320cm다. 

 

 

라이트 파올라 에고누(Paola Egonu, 등번호 18번)는 1998년생이다. 키 193cm, 체중은 79kg이다. 소속팀은 이모코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에이스로 세르비아의 보스코비치와 함께 세계 최고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손꼽히는 선수다. 2015년 만 16세에 이탈리아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주전으로 활약했고, 2017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득점과 서브 1위에 올랐다. 에고누는 높은 타점과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어떤 토스건 득점으로 연결시킨다. 게다가 체력과 집중력이 좋아 5세트 내내 최강의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월드 클라스 선수다. 

 

라이트 인드레 소로카이테(Indre Sorokaite, 등번호 1번)는 1988년생이다. 키 188cm, 체중 84kg이다. 소속팀은 피렌체다. 리투아니아계 이탈리아 선수다. 2013년 이탈리아 국적을 취득했고, 2017 월드 그랑프리 준우승과 2019 유럽 선수권 3위의 주역이다. 

 

센터

센터 라파엘라 폴리(Raphaela Folie, 등번호 7번)는 1991년생이다. 키 190cm, 체중은 70kg이다. 소속팀은 이모코다. 2011 FIVB 우승에 기여했고, 팀이 이탈리아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스파이크 높이는 327cm다. 

 

센터 크리스티나 키리켈라(Cristina Chirichella, 등번호 10번)는 1994년생이다. 키 195cm, 체중은 73kg이다. 소속팀은 노바라다. 2016년 올림픽 예선 토너먼트에서 베스트 미들 블로커상을 받았고, 2017년 이탈리아 리그 올스타로 뽑혔다. 스파이크 높이 320cm로 타점이 매우 높다.

 

 

센터 안나 다네시(Anna Danesi, 등번호 11번)는 1996년생이다. 키 196cm, 체중은 75kg이다. 소속팀은 몬차다. 이탈리아 미들블로커 라인을 책임질 유망주로 점점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 2016년부터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센터 사라 파르(Sarah Fahr, 등번호 13번)는 2001년생이다. 키 192cm, 체중은 84kg이다. 소속팀은 이모코다. 신예 선수로 스파이크 높이 322cm, 블로킹 높이는 306cm다. 2018 FIVB와 2019 유럽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20 이탈리아 슈퍼컵 챔피언 등극에 기여했다. 

 

리베로

리베로 모니카 데젠나로(Monica De Gennaro, 등번호 6번)는 1987년생이다. 키 174cm, 체중은 67kg이다. 소속팀은 이모코다. 이탈리아 여자배구팀의 백전노장 선수로 2007-08 CEV 챌린지컵 베스트 디그 상, 2014 FIVB 베스트 리벨, 2018-19 이탈리아 리그 MVP 등 엄청난 수상이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전력분석

이탈리아는 자국 리그도 우수하고, 세계 대회에서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특히 파올라 에고누는 세계에서 두 손가락 안에 드는 스코어러다. FIVB 랭킹 9위지만 도쿄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거론될 만큼 전력만큼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에고누라는 에이스가 버티고 있어 이탈리아 대표팀의 전력도 급상승하고 있다. 또 에고누 외에도 젊은 선수들이 대거 기용되면서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21 VNL에 2군 선수들을 내보내, 1군 선수들은 올림픽만을 바라보며 훈련해 왔다. 

 

우리는 김연경(192cm), 양효진(190cm) 단 2명밖에 없는 190대 선수들이 즐비하다. 또 강팀을 만나도 전혀 물러서지 않고 화력전으로 제압하는 등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력은 최강을 자랑한다. 다만 에고누가 아직 어리고 기복이 심한 날은 범실이 잦아 이를 보완해줄 대체자원이 필요하다. 

 

정리하면 이탈리아 여자배구팀은 이번 올림픽 금메달 후보 중 하나다. 강팀으로 이루어진 조별 예선에서도 막강한 전력으로 강팀들을 쓰러뜨리며 본선에 올랐다. 아직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는 이탈리아 팀이지만, 에고누를 선봉으로 메달 사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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