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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란?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 증가율이 심상치 않다. 이미 국민의 5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을 향해가던 영국에서 일일 확진자가 1만 명 이상으로 폭증하고 있다. 델타 변이알파 변이(영국 변이)보다 전파력이 1.6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진화하고 있다.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높다. 또 항체 치료법과 백신 접종 뒤 중화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백신, 치료법, 감염 판정 검사 등이 잘 듣지 않을 수 도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에릭 토폴 박사에 의하면 매 7~10일 마다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가 2배로 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약 3주 뒤면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3주간 코로나 백신 접종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WHO는 코로나19 변이를 관찰 변이와 우려 변이로 나눈다. 관찰 변이를 지켜본 후 전염력이 높고 통제가 더 어려우며 치명적이면 우려 변이로 분류하게 된다. 현재 WHO에서 우려 변이로 분류한 바이러스는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인도 변이 바이러스 등이다. 

 

변이 바이러스는 왜 생길까?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키면 수천 개의 자기 복제를 만들어 내고, 간혹 오류를 만들어낸다. 때때로 돌연변이는 유전적 변화상 전염성이 강해 쉽게 퍼진다. 변이는 기존에 발생했던 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다르다.

돌연변이는 바이러스의 어떤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발생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숙주의 세포에 달라붙어 침입하는 것을 돕는다. 스파이크 단백질에 변화가 생기면 전염력과 확산율, 사망률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델타 변이 위험성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B.1.617)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2가지 변화가 있다. 인간의 세포의 수용체에 더 단단히 결합하게 만들고, 이러한 오류는 바이러스가 세포를 더 쉽게 감염시키고 면역 체계의 항체 반응을 피하는데 도움을 준다.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알파 변이보다 최대 50%까지 전염성이 더 강하다. 알파 변이는 이미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50~100% 더 전염성이 강한데, 델타 변이는 이보다 더 강한 것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기존에 계획했던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영국에서는 인구의 50% 이상이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는 등 백신 보급 속도가 전 세계 중 가장 빠른 편이다. 그래서 영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해제 일정을 연기했다. 영국 신규 확진자의 90%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러시아 역시 최근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모스크바 일일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섰다. 2주 전에 3천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나 늘어난 수치다. 모스크바의 신규 확진자의 90% 역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표되었다.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델타 변이가 2배로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주라며, 약 한 달여 뒤면 지배적인 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권고했다. 

 

백신 접종 모범국인 이스라엘 역시 델타 변이 감염자가 늘고 있다. 높은 백신 접종률로 마스크 쓰기 해제, 백신 접종 외국인 관광객의 자가 격리 면제 등을 검토했지만,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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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필요할끼?

코로나 백신은 델타 변이 감염을 예방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화이자를 1차 접종하면 델타 변이 예방률이 32.9%이며, 2차 접종을 마치면 87.9%까지 올라간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32.9%, 2차 접종 시 59.8%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얀센 백신 역시 1회 접종으로 델타 변이에 대해 약 60%의 예방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해도 델타 변이 대응 항체 수준은 고령일수록 낮아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 샷)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내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언제 감염자가 폭증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 델타 변이는 백신 1회 접종자 보다 2회 접종자의 예방률이 더 높다는 의견도 있다. 

 

영국의 경우 18세 이상의 성인 80% 정도가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음에도 델타 변이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고령층과 취약계층, 사회 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이제 막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라 향후 델타 변이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7월부터 거리두기 완화되고, 여름휴가철이 겹쳐 사람 간의 접촉이 더 늘어나면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은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떨어져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얀센 백신한번 접종으로 완료되어, 항체 지속기간이 타 백신에 비해 짧다. 따라서 델타 변이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AZ) 1차·2차 접종 효과│항체형성 기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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