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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vs 접종률

미국 코로나 확진자

미국 코로나 확진자는 2021년 1월 일일 확진자 25만 명을 찍으며 정점에 올랐다가, 2월부터 급감해 최근에는 1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던 국가이지만 코로나 백신의 개발과 보급, 접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점차 안정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백신 1차 접종 완료 비율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든 결정적인 이유는 백신이다. 2020년 11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1차 접종자 비율이 50%가 넘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 영국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숫자가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이 30% 안팎이다. 하지만 접종 속도는 미국이나 영국과 비교해도 정말 빠른 편이다. 

 

백신 2차접종 완료 비율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의 비율 역시 거의 50%에 근접했다. 쉽게 말하면 미국 인구 중 반 정도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중국은 미국과 영국에 비해 낮은 수치인 15% 정도이고, 우리나라는 이제 10%를 향해 가고 있다. 

 

미국 코로나 확진자는 전체적으로 보면 줄고 있지만, 주별로 보면 확진자가 증가하는 곳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미주리주는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낮은 백신 접종률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낮은 곳은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와이오밍, 앨라배마, 테네시, 웨스트버지니아, 아칸소주 등이다. 

 

코로나 사망자 vs 백신 접종률

미국 코로나 사망자

미국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60만명을 넘었다. 일일 사망자가 가장 높았을 때는 3천 명을 유지하다가 최근에는 300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지만, 2021년 초 정점을 찍었을 때와 비교하면 10% 수준으로 낮아졌다. 

 

 

미국 100명당 일일 백신 접종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데 결정적인 이유는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보급되면서 미국의 접종률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50%에 육박하면서 확진자를 비롯한 사망자가 크게 줄었고, 중증 환자 역시 감소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위

백신 접종 순위

미국에서 접종된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모더나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얀센 백신이 접종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 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미국의 백신 접종률이 크게 높아진 건 사실이지만 일정 궤도에 오르자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스콧 고틀립 국장은 백신 접종률이 75% 수준에 머물면, 올가을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미 영국에서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일일 확진자가 다시 만 명에 근접해 재봉쇄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mRNA 백신보다 낮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경우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의 접종률이 높아 영국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궤도에 오르자 접종 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복권을 발행하고 있다. 오하이오주는 백신 접종자에게 100만 달러 당첨 기회가 있는 백신 복권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7월까지 성인 백신 접종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지만 접종 속도의 둔화는 더 가시화되고 있다. 

 

 

유럽│ 나라별 코로나 백신 접종율 순위│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프랑스│독일 프랑스는 인구의 50% 이상이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프랑스에서 접종된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가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순이다.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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