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접종연령 정리│20대는 언제?

백신  효과와 부작용 (바로가기)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방법(바로가기)

백신 노쇼 예약하는법 (바로가기)

 

화이자 백신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이다.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한국화이자제약이 담당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화이자 제약 본사에서 독점 생산하고 있다. 

 

한국이 체결한 화이자 백신 물량은 6,600만회로 3,300만명 분이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에 700만 회분이 공급되며, 3분기에 5,900만회 분이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mRNA(messenger RNA) 백신이다. RNA는 DNA 원형으로부터 유전물질을 전사하여 체내에 단백질을 형성한다. 

 

화이자 백신의 접종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효과는 91.3%로 공개되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따르면 중증 예방률은 100%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중증 질병 예방에는 95.3%의 효과를 보였다. 

 

화이자 접종대상

AZ-화이자 교차접종 효과 (바로가기)

 

화이자 백신은 도입 후 고령층과 사회 유지 필수인력을 중심으로 접종 되었다. 2021년 3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 백신에 대해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최종 허가했다. 2021년 4월 만 7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었다.

 

 

화이자 백신은 만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30대 미만 연령층에게 접종이 제한되면서, 화이자 백신은 젊은 층에게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추이로 보면 화이자 백신은 고령층과 사회 필수 유지인력을 중심으로 공급분이 돌아갔다. 

 

아직까지 공급 된 물량이 많지 않아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등과 조율하면서 접종을 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12~16세 청소년 층에게 접종이 권고되고 있어, 화이자의 접종대상은 경계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 중 가장 접종 대상의 폭이 넓다. 

 

사회 필수인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으나 경찰, 소방관, 해경, 군인 중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화이자 백신은 공급 물량이 적어 제한적으로 접종되고 있지만, 공급량이 늘어나면 연령과 대상에 상관없이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화이자 백신에 포함 된 폴리에틸렌글리콜에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있으면 접종하지 않는 게 좋다. 따라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화이자를 포함 한 mRNA 백신의 2차 접종은 권고되지 않는다.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이란 두드러기, 붓기,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며 접종 후 4시간 내 나타나는 반응을 의미한다. 

 

화이자 접종연령

화이자 백신 접종 효과│2차 접종간격 알아보기 (바로가기)

 

6월부터 화이자 백신은 30세 미만의 경찰, 소방관, 해경 등 사회필수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에게 접종된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 부작용 때문에 30세 미만에게는 접종을 제한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잔여 백신 접종을 운영하고 있지만, 화이자의 잔여 백신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 화이자 잔여백신은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예비명단을 통해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 백신의 접종 순서는 노년층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60대 이상의 노년층은 2월부터 접종이 시작되어 상반기까지 많은 수가 접종을 마쳤다. 50대는 7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며, 30세 이상의 예비군 100만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도 접종되었다. 

 

30~40대는 3분 기중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할 예정이다. 다만 20대는 코로나에 감염되어도 중증과 사망률이 낮아 접종 우선순위에서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백신 중 20대는 화이자 백신만 접종이 가능해 접종 가능한 날짜는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3을 비롯한 수험생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한편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연령대를 16세에서 12세로 낮추었다. 우리나라 역시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소아·청소년 비중은 약 10%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감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화이자 백신은 12~15세까지의 코로나19 예방 효과 100%를 입증했다. 또 현재 6개월 영아에서부터 11세 까지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어, 올해 가을쯤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3분기부터 50대 이하로 전 국민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접종 연령 대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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