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한전KPS 주가전망: 화력·원자력 발전 및 송변전 정비

한전KPS는 전력설비 정비(화력, 원자력·양수, 송변전, 대외, 해외) 및 이와 관련되는 기술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다. 한전KPS는 정비 국산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기술 향상에 매진하여 발전설비 정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발전설비 정비란 안정적으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발전설비를 운전, 최적 조건으로 유지시키는 모든 활동이다.

 

국내외 다양한 발전설비를 정비해 온 한전KPS는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설비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가 전액 출자한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발전설비의 성능 향상과 설비가동률 제고를 위한 기술력을 축적해 최고의 전력설비 정비전문회사로 성장했다.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인도, 파키스탄, UAE 등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또 타사보다 월등한 발전정비분야 기술력 및 품질력을 통해 환경변화에 신속한 적응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전국의 화력사업장에서 국내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시운전 정비, 운전 과정에서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개보수 공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발전소 불시고장 방지 및 설비의 가동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자력사업은 기계, 전기 설비에 대한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개보수 공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송변전사업은 가공송전설비 대상으로 유지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가공송전설비를 유지정비 함에 있어 고가의 특수장비를 사용한 장기간 설비의 특성 분석과 정보를 관리하여 설비 최적관리는 물론, 재해재난 등 대규모 고장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전KPS 주가전망 및 배당금

한전KPS의 배당수익률은 3.98%다. 한전KPS는 기술보증기금과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청렴업무 모범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한전KPS는 광양 발전소 합리화 사업과 UAE 원자력 발전소 경상정비 진행으로 해외 중심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발전소 정비 업무는 외부 변수의 영향이 제한적이 때문에 실적의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통상임금소송 관련 환입이 발생할 경우 순이익 감소가 제한돼 배당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KPS는 업무 특성을 반영한 기술 및 인력자산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정비 전문 공기업으로 발전과 송전설비의 성능·신뢰도를 높이고 민간 정비회사로서의 기술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된 관리 체계는 종합적인 정비기술과 인력 자산 분류, 기술 명세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된 것이다. 

 

또 원전해체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제염, 철거, 폐기물 처리 등 원전 해체 유관사업이다. 한전KPS는 원전 해체 사업 육성전략 및 연구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참여에 따라 관련 사업을 반영해 사업 추진에 대한 정당성 확보를 위함이라 설명했다.

 

 

더불어 안산시와 수소 시범도시 건설 관련 위·수탁 계약을 맺고 수소 산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290억원이 투입된다.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이송, 활용까지 전 주기의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한전KPS는 수소 시범도시 조성의 특화 요소인 수전해 수소 실증사업을 수행한다.

 

한전KPS가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도입했다.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노동이사제 관련 법 개정 전까지 근로자의 경영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사회의 참관인은 노동조합 대표 또는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근로자 1인이다. 이를 통해 노사가 함께하는 새로운 경영참여형 조직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가 한전KPS의 기업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전KPS의 대주주는 한국전력공사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계열 내 정비공사 물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 자기 자본은 1조 1천억원에 달하며 연평균 부채비율은 31.8%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전KPS는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4%를 웃도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외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지만, 해외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 또 인건비 이슈를 제외하면 안정적인 이익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현금이 누적되는 구조여서 배당수익률 유지는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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