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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은 반도체,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반도체 재료 부문이 85%,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이 40%, 2차 전지 재료 부문이 30%를 차지하고 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이차전지) 등 국내 주요 첨단산업을 펼치고 있다. 반도체 재료산업은 식각액과 세정액, CMP Slurry, Precursor 등 반도체 핵심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화학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를 대상으로 초고순도의 화학 소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 초미세공정, 3D 구조로의 전환과 같은 반도체 공정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은 화학 소재와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공정 기술 변화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LCD, OLED 패널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기능성 화학 소재와 Thin Glass, Cell Scribing 등의 패널 주요 부품을 국내외에서 생산하고 있다. 

 

2차 전지(이차전지) 사업 부문은 소형 전지 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차세대 대용량 전지 재료의 개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차 전지(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해액과 리드탭을 생산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대형 전지 소재의 개발에도 주력 하고 있다. 

 

 

전자재료 사업 부문은 LED, 태양광 발전, 전기차의 공정에 필요한 차별화된 전자 재료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화학 소재·부품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LED 공정 소재와 Solar Cell, EV(Electric Vehicle)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필수 전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은 2015년에 인수한 화장품전문회사 (주)제닉을 통해 신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주)제닉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비롯한 화장품을 생산하며 국내 및 중국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병원 전자 의무기록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는 (주)유비케어 투자 후 제품 다각화를 위해 개인 건강기록 플랫폼 개발 기업인 (주)라이프시맨틱스에도 투자하고 있다. 

솔브레인 주가전망

솔브레인의 시가총액은 1조 9,291억원이며, 배당금은 2019년 기준 1주당 850원을 지급하였다. 솔브레인은 지난 30여 년간 첨단 IT 산업에 필요한 정밀 화학 소재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국내 첨단 산업의 태동기에서부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품 생산에 필요한 주요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다른 기업보다 먼저 사업화를 추진해왔다. 

 

이후 2차전지(이차전지) 소재산업에도 영역을 확대하여 적극적은 R&D 활동을 통해 다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화학소재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솔브레인은 최근 지배구조를 변화시켰다. 기존 솔브레인이 솔브레인홀딩스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솔브레인은 인적 분할 되어 재상장하였다. 

 

솔브레인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를 담당하고, 솔브레인은 반도체 및 전자소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솔브레인의 국내 경쟁기업으로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동진쎄미캠, 원익머티리얼즈,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솔브레인은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인 고순도 불산에 대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솔브레인은 불산 공장 증설을 완료했고, 최고 수준의 고순도 불산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우리 기업과 정부가 이루어낸 성과로 솔브레인이 고순도 불산 공장 시설을 증설해 생산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 불산 공급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하지만 솔브레인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고객사들의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축소에 따라 식각액, 유기재료 등 매출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다. 2차 전지(이차전지) 부문에서도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에 따라 큰 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반도체 재료 부문은 기대할만하다.

 

최대 고객사의 중국 시안 공장 2라인의 양산물량과 평택 공장의 물량 증가에 의한 반도체 식각액 출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낸드(NAND) 적층수 증가 및 신제품 출하 효과에 따라 관련 재료의 매출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공장 양산 개시, 스마트폰 향 디스플레이 출하 회복 등으로 디스플레이 재료 부문도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 

 

솔브레인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배당을 확대했다. 솔브레인 투자자들은 지난해 80%가 넘는 주가 상승과 배당까지 챙기면서 준수한 투자수익을 챙기게 되었다. 배당 확대에는 탄탄한 실적이 기반이 되었으며 특히 화학기상 증착 재료, 식각액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과 더불어 소재 국산화가 큰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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