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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무선통신사업을 하고 있으며, 컨슈머모바일, 컨슈머홈사업(IPTV, 초고속 인터넷 등), 기업사업(IDC, 기업통신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무선 사업은 미디어 소비 증가와 함께 데이터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산업 특성상 경기변동에 크게 동요되지 않고 수요의 계절성이 없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데이터 통신 사업자로 자리잡은 이후 기업 부문 5G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통신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스마트한 세상을 가능케하는 기반이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을 통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5G는 다가오는 미래산업에서 핵심가치로 떠오르고 있다. 언택트라는 이름의 비대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5G는 비단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전송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 비대면 의료서비스, 교육 등 우리 생활의 전반을 바꿀 새로운 기술 혁신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확보해 둔 고객과 앞으로 발전해 나아갈 미래산업을 통해 5G 산업의 핵심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모회사인 LG와 계열사인 LG전자 등 LG유플러스는 LG 그룹 안에서 계열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4G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고객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 주가전망

LG유플러스의 시가총액은 5조 2,393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3.32%(2019년 기준)이다. LG유플러스는 5G 통신과 인공지능(AI) 분석기술로 24시간 사각지대 없는 안전 공장을 만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청주에 위치한 LG전자 청주공장에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한 U+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U+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은 공장 안전 관리를 5G,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을 통해 디지털화하고 있다. CCTV 육안관제, 직접 순찰 등 사람이 직접 하던 일이 24시간 감시 시스템으로 바뀐다. 또 다양한 장비로 설비 이상을 감지한다. 열상 카메라, 이동형 카메라, 소음 분석 등을 통해 감지가 어렵거나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사고를 살핀다.

 

LG유플러스의 실적은 M2M 회선의 증가로 서비스 수익이 더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또 스마트홈과 기업 수익도 각각 유료방송과 솔루션 부문 사업 호조로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이 중 5G 가입자는 303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의 5G 누적 가입자 시장 점유율은 24.5%로 전체 무선 점유율(22%)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말기 라인업에 따라 마케팅비용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향후에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현재 수준의 시장 점유율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로 네트워크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사람이 수행하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로 정형화된 데이터 비교, 검증이나 반복적인 사무 업무를 대체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정해진 로직대로 작동하여 사람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고,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과제가 개발되면 원하는 시간에 로봇이 대신 업무를 수행하며 사람과 달리 24시간 업무를 볼 수 있다. 이 로봇이 활성화되면 절약된 시간을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쏟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악재도 있다. 바로 LG유플러스가 사용하고 있는 화웨이 장비가 문제시되고 있다. 미국은 LG유플러스를 거론하면 화웨이 장비를 쓰지 마라고 권고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화웨이 5G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만약 LG유플러스가 현재 구축된 화웨이 망을 철수하면 이 지역에 5G 망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

 

다른 장비업체로 망 구축을 새로 시작한다면 비용만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5G 가입자 경쟁 유치가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의 강한 압박에도 화웨이를 배제할 수 없는 이유로 가격과 기술력을 꼽을 수 있다. 화웨이 장비 가격은 다른 외국계 장비와 비교해 30%가량 저렴하며, 기술력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앞으로 미중 무역 전쟁이 계속될 것임이 분명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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