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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주가전망 및 배당금

신한지주는 신한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배, 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은행, 신용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자산운용, 여신전문업, 저축은행 등이 있다. 정리하면 금융 외 관련된 모든 계열사를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신한지주의 시가총액은 14조 7,038억원이다. 배당수익률은 6.02%(2019년 기준)이다. 코로나19 이후 급락했던 주가는 현재 절반 정도 회복했다. 모든 금융주가 그렇듯 신한지주의 주가 회복은 다른 종목에 비해 더디다.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저금리 정책으로 은행에 돈이 몰리지 않고, 기업 운영이 어려워 대출해준 자금 회수가 쉽지 않다. 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의 비대면 인터넷뱅크의 강세로 기존 금융사들은 중요한 분기점을 맞고 있다. 하지만 신한지주는 높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주가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회복하지 못한 주가와 높은 배당금은 금융주에 진입하기 위한 좋은 조건이다. 다만 그 회복 시기는 더딜것으로 보여, 단기보다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해야 한다. 

 

 

하나금융지주 주가전망 및 배당금

하나금융지주는 하나금융그룹 지주회사로 자회사 지배 및 경영관리, 자금공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은행업(하나은행), 금융투자업(하나금융투자), 신용카드업(하나카드), 생명보험업(하나생명보험) 등이 있다. 2019년에는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지분 15%를 인수하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은 8조 4,218억원이다. 배당률은 7.51%(2019년 기준)이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코로나19로 주가가 급락했다. 이후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역시나 다른 종목에 비해선 회복력이 더딘 편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하나금융지주에 투자하기 좋은 타이밍이다.

 

 

주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배당금은 하나금융지주의 매력이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1분기 좋은 실적을 내었고, 중간배당을 확정하여 주주들의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물론 코로나19로 기업 상황이 어려워져 대출해준 돈을 상황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KB금융 주가전망 및 배당금

KB금융은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업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높은 브랜드 인지도는 바탕으로 은행, 카드,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기준 국내 원화예수금 20.6%, 원화대출금 19.6%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2020년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발표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은 14조 2,830억원이다. 배당률은 6.47%(2019년 기준)이다. KB금융 역시 코로나19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회복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주가보다 한참 못 미치고 있다. 그래서 KB금융의 투자가 매력적인 것이다. 앞선 금융주와 마찬가지로 높은 배당금이 KB금융에 투자할 이유가 된다. 물론 단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 한다.

 

 

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40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본의 질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또 차세대 전산시스템 '더 케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그룹 차원의 클라우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KB금융의 주가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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