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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날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볼만한 곳을 찾는 다면 춘천만 한 곳이 없다. 서울에서 가깝고 관광, 레저, 휴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즐비한 도시다. 자동차로 1시간 남짓 걸리고, ITX와 경춘선을 타면 차막 힘 없이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춘천이다. 닭갈비와 막국수를 비롯해 먹을거리도 풍성해 언제 가도 정겨운 도시다.

 

청평사

청평사는 춘천 교외에 위치하며, 선박을 이용해 10분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다. 웅장한 절은 물론 수려한 자연환경이 겸비되어 등산객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청평사에 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차를 타고 청평사 관광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는 방법이 있다.

 

청평사로 가는 길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유명하다. 청평사 주변으로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해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힐링하기 좋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청평사지만 봄의 벚꽃과 가을의 단풍은 절경을 이룬다.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청평사 만한 곳이 없다. 

 

 

남이섬

춘천과 가평을 흐르는 북한강변에 위치한 남이섬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다. 예전에는 강변가요제, 대학생들의 MT장소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한 해에 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서울에서 가깝고 ITX와 경춘선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 춘천시에 속하지만 남이섬에 가려면 가평을 통해 가야 한다.

 

남이섬 주변에 맛집과 팬션이 많아 머물다 가기 좋다. 남이섬 내부에는 한식, 중식, 양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은 물론 공연과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전거를 빌려 남이섬 일주를 해도 좋고, 날씨 좋은 날 돗자리를 깔고 누워 낮잠 자기도 좋다. 아름다운 자연경치만큼이나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 남이섬이다. 

 

소양강댐

동양 최대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 소양강댐의 높이는 123m, 제방 길이는 무려 530m에 이른다. 넓디 넓은 소양 호수는 내륙의 바다로 불릴 만큼 엄청난 양의 물을 자랑하는 곳이다. 자연이 아름답고 주변으로 청평사, 오봉산 등이 위치해 등산이나 데이트를 즐기기 좋은 장소다. 

 

소양강댐 정상으로 가는 길은 봄이면 벚꽃이 만발한다. 가을에는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색색의 단풍이 물들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다. 정상에 도착하면 만날 수 있는 소양강 처녀는 포토존이 되고, 댐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카카오톡 프사로 손색이 없다. 

 

 

김유정문학촌

문학가 김유정을 기리기 위해 조성 된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은 1937년에 태어나 29세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소나기>, <노다지>, <산골나그네>, <총각과 맹꽁이>, <동백꽃>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당시 우리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했던 뛰어난 작가였다.

 

경춘선 김유정역에 내리면 걸어서 김유정문학촌에 도착할 수 있다. 생가, 외양간, 디딜방앗간, 휴게정, 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김유정의 작품 세계를 재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펼쳐지는 곳이다. 문학촌 주변으로 책과 인쇄박물관, 폐역 등이 있어 함께 즐기기 좋다. 

대학생들의 낭만이 서린 곳 강촌. MT로 인기가 높았던 강촌은 현재 변화 중이다. 기차를 타고 갈 수 있었던 강촌역은 폐역이 되고, 경춘선 지하철과 ITX로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되었다. 강촌의 상징이 된 출렁다리와 레일 바이크 등은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자전거, 바이크를 빌려 강촌 이곳저곳을 다니는 것도 좋다.

 

강촌랜드 놀이공원은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추억의 바이킹을 비롯한 여러 놀이기구가 운영 중이다. 쌩쌩 달리는 카트를 즐길 수도 있다. 강촌 주변으로 북한강변, 삼악산, 구곡폭포 등이 위치해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좋다. 강촌 시내에 숙박시설과 음식점도 많으니 오래 머물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가 강촌이다. 

애니매이션박물관

국내 최초의 애니매이션 박물관으로, 국내 유일의 박물관이기도 하다. 춘천 의암호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1~3층에는 애니메이션 전시실, 3D 입체관, 영화관 등이 있고 박물관 내외부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전시되고 있어 사진 찍기 좋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무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입장 마감은 오후 5시). 입장료는 성인 6천원(단체 4800원)이며, 같이 운영하는 토이로봇관과 함께 이용할 경우 1명당 1만 원이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가족과 다녀오기 좋다. 

 

 

구봉산 전망대

호반의 도시 춘천을 9개의 봉우리가 감싸도 있어, 춘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구봉산 전망대다. 구봉산의 높이는 441m로 관망대휴게소를 시작으로 정상을 거쳐 명봉으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가 인기가 높다. 밤의 춘천 야경을 감상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며,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해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은 곳이다.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축소시킨, 산토리니 카페는 커피와 레스토랑을 겸하고 있다. 구봉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우며, 자가용을 이용해 가는 것이 편리하다. 춘천 교외에 위치하고 있어 혼잡하지 않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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