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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은행보다 높은 수익률

코로나19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동학개미운동이라고 해서 개인들이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3월 중순경 있었던 최저점(바닥)을 잡았던 사람들은 이미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고, 지금도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계좌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다. 언제라도 돈을 잃을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돈을 맡기고,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을 선호한다. 바로 그 끝판왕이 맥쿼리인프라다. 주식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좀 생소한 회사지만,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일단 위의 첫번째 그래프를 보자. 큰 변동 없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두 번째 그래프를 보면 코로나19로 주가가 폭락했을 때인데 주가가 크게 빠지지 않았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전고점을 거의 회복하고 있는게 맥쿼리인프라의 저력이다. 

 

 

맥쿼리인프라, 배당금은 얼마나 줄까?

지난 5년간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현황이다. 2014년부터 꾸준히 5~6%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가령 맥쿼리인프라 주식 1주당 가격이 1만 원이라면 배당금은 약 600원을 지급한다. 요즘 은행 이자율은 거의 기대하기 힘들다. 은행에서 돈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는 있어도 수익률은 현저히 낮다.

 

맥쿼리인프라는 매년 꾸준하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1년에 두번 2월과 8월에 나눠서 배당금이 지급된다. 배당성향이 강한 기업이라 배당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장기투자로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하면서,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 맥쿼리인프라다. 

예시)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예시) 1주당=1만원 주식 수 배당율 배당금
10,000원 (1만원) 1주 6% 600원(6백원)
100,000원(10만원) 10주 6% 6,000원(6천원)
1,000,000원(백만원) 100주 6% 60,000원(6만원)
10,000,000원(천만원) 1,000주 6% 600,000원(6십만원)
100,000,000원(1억) 10,000주 6% 6,000,000원(6백만원)
1,000,000,000원(10억) 100,000주 6% 600,000,000원(6천만원)

맥쿼리인프라는 특히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중장년층은 자산의 안전과 매달 일정한 수익이 필요하다. 그래서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매달 일정하게 매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위의 표를 한번 보자. 맥쿼리인프라 주가를 1주당 1만 원이라 가정하면, 1년에 6%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천만 원으로 맥쿼리인프라 주식 1천 주를 매수하면 1년에 60만 원의 배당금이 나온다. 1억으로 1만 주를 매수하면 6백만 원, 10억으로 10만 주를 매수하면 6천만 원이다. 물론 현금 자산이 몇십억이나 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노후를 준비함에 있어, 5억을 투자하면 매년 3천만 원의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다. 3천만 원이면 웬만한 월급쟁이 연봉이다.

 

맥쿼리인프라는 어떤 기업인가? 과연 안전할까?

맥쿼리인프라는 이름 그대로 인프라에 투자하는 회사다. 도로, 항만, 다리 등에 투자하여 배당수익과 이자수익을 내는 기업이다. 즉 다리를 짓고, 도로를 깔고, 철도를 내는 회사에 투자하고 그 수익으로 기업을 운영한다. 투자회사다 보니 배당성향이 강해 배당금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회 인프라에 투자하는 기업이라 망할일도 없다. 첫 번째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꾸준히 우상향 하는 종목은 찾기 힘들다. 사람들이 너도나도 좋다고 하는 삼성전자도 우상향 그래프를 보여주지만, 주가의 변동폭은 맥쿼리인프라에 비해 훨씬 크다.

 

주가 변동이 없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장점으로는 투자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고, 사회 인프라에 투자해 외부 충격이 와도 잘 버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다른 종목들 주가가 폭락할 때 맥쿼리인프라는 살짝 빠졌다가 현재는 거의 회복했을 정도다.

 

 

단점이라면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가령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1주당 1만원에 샀는데, 몇 년 후 매도하더라도 주가변동이 매우 적어 큰 이익을 기대하긴 힘들다. 즉, 투자자의 돈을 2~3배 뻥튀기해주지는 않는다. 가령 삼성전자는 반도체, 핸드폰 등의 사업이 호황일 때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다. 그래서 낮은 가격에 매수해, 주가가 올랐을 때 매도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맥쿼리인프라의 주가 변동폭은 매우 낮다. 꾸준히 우상향 하지만 주가가 굼벵이 기어가듯 스멀스멀 오르는 게 특징이다.

 

그럼 왜 맥쿼리인프라가 배당금의 끝판왕일까?

 

첫번째, 꾸준히 우상향 하는 주가.

 

두 번째, 안정된 사업 운영(사회 인프라 사업에 투자).

 

세 번째, 높은 배당률(6%).

 

맥쿼리인프라는 배당률이 높다. 그리고 안전한 자산(사회 인프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투자자들의 돈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자산을 크게 불리고 싶고, 어떤 사람은 소소하게 몇% 의 수익률만 올려도 만족할 수도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꾸준하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경기불황과 경기 호황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본인의 길을 간다. 미래가 유망한 종목에 투자해 2~3배의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가령 5G, 2차 전지와 같은 미래가 유망한 사업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원금을 잃을 수 있는 위험성을 동반한다. 반면 맥쿼리인프라처럼 꾸준한 배당금을 목적으로 한다면, 월급에 플러스가 되는 고정 수익이 매년 발생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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