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로 여자배구] 배구천재 배유나 프로필, 연봉, 플레이 스타일

"배구 천재"  "멀티플레이어"  "클러치 배"

출생	1989년 11월 30일
출신지	서울
학력	안산서초-안산원곡중-수원한일전산여고-배제대
포지션	센터, 레프트, 라이트
신체조건	182cm 66kg
프로입단	2007-08 V리그 1라운드 1순위 (GS칼텍스)
소속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SNS	https://www.instagram.com/yoona_zzing_10/

배구 천재 배유나

 

감각적인 블로킹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선수

 

빠른 발을 이용한 이동공격과 한 템포 빠른 속공은 그녀의 주 무기다

 

알면서도 못 막는 배구 천재의 위력으로 3번의 V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배유나의 플레이는 참 얄밉다

 

안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득점을 만들어 내고

 

완벽한 상대 공격을 블로킹해 낸다

 

 

우리 팀이면 든든한 선수지만

 

상대 선수로 만나면 너무 얄미운 플레이로 괴롭히는 선수다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고 상대 세터를 읽는 눈도 정확하다

 

그래서 배유나를 배구 천재라 부른다

 

고교시절 김연경의 후계자로 거론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선수였다

 

프로 입단 후 GS칼텍스에서 2번의 우승과 신인왕을 경험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였지만

 

레프트, 라이트, 센터를 오가며 오히려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고교시절부터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달고 살아

 

윙스파이커보다는 주로 센터로 활약하게 된다

 

 

GS칼텍스에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하면서 배유나는 크게 성장한다

 

속공, 이동공격, 오픈, 블로킹 등 센터로써 갖춰야 할 모든 테크닉에서

 

일취월장해 팀을 이끄는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세터 이효희와 레프트 박정아를 만나면서 배유나와의 시너지 효과로

 

한국도로공사가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18-19 시즌 후 무릎과 어깨 부상으로

 

19-20 시즌을 통으로 아웃될 위기에 처하였고

 

FA로 소속팀을 못 찾아 헤매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한국도로공사의 배려(?) 아닌 배려로

 

8600만 원(기존 약 2억 원)에 계약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당초 시즌 중에 복귀할 수 없을 듯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여(4라운드 이후) 활약하고 있다

 

멀티플레이어, 배구 천재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

 

배유나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하지만 센터에서는 양효진에, 라이트에서는 김희진에 밀려 

 

국가대표와는 유독 인연이 없다

 

포지션 이동이 잦은 탓에 제자리를 찾는데 오래 걸린 배유나

 

그러나 미들블로커로 활약하면서 본인의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센터로써 블로킹, 속공, 이동공격이 뛰어난 것은 물론

 

리시브와 2단 연결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그녀가 왜 배구 천재인지 증명하고 있다

 

*구독과 좋아요는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2020/02/09 - [스포츠 이슈] - 신비한 배구사전, 포지션을 알면 배구가 재밌어진다

신비한 배구사전, 포지션을 알면 배구가 재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