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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기자 프로필

박종훈 기자의 나이는 1970년생이다. 학력은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마쳤다.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후버 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KBS 공채 25기로 현재 보도본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기자로서 외환위기, 9.11 테러 등을 직접 취재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사에 있어 굵직한 사건을 두루 다루었다. 2007년 올해의 보도기자상을 수상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다수의 상을 받았다.

 

경제전문 기자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경제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어 전문성이 높다. 진화경제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사실 주류 경제학에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분야다. 그럼에도 꾸준히 연구하며 많은 저서를 펴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박종훈의 경제쇼>를 오랜기간 진행했고 <박종훈의 경제한방>이라는 유튜브 방송도 하고 있다. <박종훈의 경제한방>은 36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채널로 국내외 경제에 대한 이슈를 다룬다. 많은 전문가들이 출연해 갖가지 주제로 경제 정보를 제공해 인기가 높다.

 

▶ 박종훈의 경제한방

<박종훈의 경제한방>을 만든건 본인의 의지가 아닌 회사의 권유였다. 공영방송인 KBS지만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콘텐츠 역량을 키우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박종훈의 경제한방>도 그 일환의 하나다.

 

1주일에 보통 4편 정도 업로드가 된다. 여기에 특별한 사건이나 흥미로운 주제가 생기면 추가적으로 업로드를 더 하고 있다. 박종훈 기자 스스로가 PD 겸 MC를 맡아 프로그램 전반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작가와 스크립트 담당이 있다. 보통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려면 수많은 인원이 제작자로 참여하는데 이 채널은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다.

 

일견 <삼프로TV> <김작가 TV> 등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과 차별성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앞선 채널 역시 대학 교수, 애널리스트, 연구원 등 전문가를 섭외해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박종훈의 경제한방> 역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와 인터뷰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박종훈 기자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문가를 철저히 검증한다. 데이터를 확인하고, 잘못된 점은 편집할 때 찾아난다. 아무리 전문가라도 말하다 보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전문가를 섭외해 열띤 토론을 벌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공영방송의 한계

하지만 KBS는 공영방송이라 다른 유튜브 채널처럼 직접적인 말은 삼가게 된다. 종목을 추천하거나, 앞으로 어떤 분야가 확실히 뜬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섭외된 전문가 역시 다른 채널에서처럼 투자 권유를 강하게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박종훈의 경제한방>은 신뢰를 중시한다.

 

박종훈 기자 스스로 MC를 맡아 공정하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특정 종목을 추천하기보다 투자를 위한 기본기를 다지고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박종훈 기자는 기본기를 중시한다. 과거 우리나라의 박스피(주가가 일정 범위 안에서만 움직이는 것)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종목을 고르려면 무엇보다 기본기가 중요하다.

 

채널을 구독하는 연령층을 보면 35~54세의 비중이 높다. 가장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연령층이 구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들을 위해 시장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양산하고 있다.

 

▶ 경제학 박사 

박종훈 기자는 KBS에서 일하며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비전문기자 제도의 혜택을 많이 받았는데, 언론재단을 통해 학비를 지원받으며 공부했다. 코로나19 이후 주식, 코인, 선물 등 투자에 대한 관심이 대중 전반에 퍼지면서 어지간한 전문성을 갖추지 않으면 기사를 쓰기 힘든 게 현실이다.

 

대중들의 경제 지식 수준이 높아져, 기자 역시 그에 부흥하는 기사를 내놓아야 한다. 박종훈 기자는 매일 많은 기사를 읽고 유튜브 채널도 열심히 보고 있다. 더불어 많은 책을 섭렵하며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꼭 베스트셀러가 아니더라도 숨어있는 좋은 책을 찾아보고 있다.

 

경제학을 공부했고, 직업이 기자라 대중적이지 않은 책을 읽어 대중에게 쉽게 풀어쓰는게 본인의 역할이라 여긴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려면 "빠른 시도, 빠른 실패"를 강조한다.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는 지상파와 같은 견고하고 단단한 울타리가 없다.

 

일단 해보고 계속 나아갈지 멈출지를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유튜브 채널을 독립해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1만 구독자만 되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새 경제전문 채널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 행운아 박종훈

박종훈은 기자가 된 후 왼환위기를 겪었다. 국가적 위기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래를 좌우할 경제정책이 쏟아졌다. 국민의 희생으로 위기를 극복해 놓고, 정작 그 과실은 국민에게 돌아가지 않았다. 박종훈 기자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싶었다. 그래서 석사, 박사과정을 밟았다.

 

박사 논문 심사를 받던 2008년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출렁였다. 박종훈 기자는 밤 12시 다 되어서 퇴근하고, 다시 새벽에 일어나 라디오 출연을 했다. 논문을 쓸 수 있는 시간은 퇴근 후 새벽 4시까지였다. 쉬는 날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책상에 앉아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당시 신혼이었는데 와이프가 남편을 위해 많은 양보를 해주었다. 박사학위를 받은 후 스탠퍼드대학 후버연구소로 연수를 갈 수 있었다. 방학 때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지만 학기 중에서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연구에 매진했다. 미국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며 현실 경제의 분석을 위한 토대를 보완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경제 기사를 쓰기위해 학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학위를 받는 건 연구의 속도를 높이고 동기부여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혼자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학위 없이도 충분히 좋은 경제기사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전문가 채상욱 나이&프로필│건축기사·애널리스트 정복기

▶ 채상욱 프로필 부동산 전문가 채상욱의 나이는 1978년생이며, 고향은 제주도다. 학력은 아주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고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부동산을 공부했다. 현재 직업은 작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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