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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환율 전망

 

달러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사실 달러가 언제 오르고 내릴지는 알 수 없다. 보통 코스피가 오르면 달러는 내리고, 코스피가 떨어지면 달러는 오른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하나의 경향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가 코스피가 떨어지면 환차익을 실현해 저가 매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달러가 언제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위 그림을 보면 2년 주기로 달러가 크게 떨어졌다 다시 오르는 경향성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노려야 할 것은 바로 이 구간이다. 달러가 떨어졌을 때 매수를 시작해 보유하고 있다가, 크게 올랐을 때 되팔면 된다. 

 

달러 매수와 매도의 기준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다만 1050원 이하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 1100원대에서는 매수 고려, 1200원대에서는 매수 중단 후 대기하면 된다. 반대로 매도 구간은 1250원 이상에서 하는 게 좋다. 

 

정리하면 달러는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달러가 떨어질 때 매수해 오를 때 매도하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기준점을 정해놓고 기계적인 매수와 매도를 해야 한다.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지는 전문가도 잘 모른다. 그러니 달러로 환차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정심을 유지하고 기계적 행동을 취하자. 

 

▶ 달러 매수 방법

 

달러를 매수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현물을 매수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 규모가 있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환전 서비스를 해준다.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통해 달러를 매수할 수 있고, 실제 은행에 방문해 달러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두 번째로 달러 ETF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KOSEF 미국 달러선물, KODEX 미국 달러선물, KOSEF 미국 달러선물 레버리지, KODEX 미국 달러선물 레버리지, TIGER 미국 달러선물 레버리지 등이 있다. 달러 ETF는 주식투자와 같이 쉽게 사고팔고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세 번째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미국 나스닥, 다우지수 등에 속한 여러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투자 방법은 각 증권사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 후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해 놓으면 수익 역시 달러로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달러 예금, 달러 ELS, 달러 연금, 달러 종신보험, 외화 RP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어느 방법이 본인에게 적당한지는 검색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현금과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달러 투자의 장점

 

달러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통화다. 미국 달러는 기축통화로 전 세계에서 통용된다. 세계에서 가장 경제가 규모가 큰 나라이며 망할 걱정이 가장 적은 나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달러는 신뢰감이 든다. 절대 망하지 않는 강국의 통화이기 때문에 어떤 위험에도 우리 자산을 지켜줄 것이란 확신이 든다. 

 

그럼에도 달러는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달러 환율 변동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전쟁, 경제위기 등으로 환율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사실 전문가도 못 맞추는 환율 전망을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 예상하고 투자하는 건 어렵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환율은 내리면 오르고, 오르면 내린다. 바보같은 말이지만 사실이다. 오를 때 팔고, 내릴 때 사면 이익을 얻는다. 누구나 다 아는 정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판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일반 개미들은 항상 시장에서 탈탈 털리는 존재다. 

 

달러가 언제 내릴지는 모르지만 약세라고 부르는 구간이 있다. 임의로 1050원으로 정하고 ±50원 까지를 약세 구간이라고 하자. 1000원~1100원 구간은 달러를 매수하고, 1200원 이상일 때 매도를 고려하자. 수수료가 발생하니 최대한 이익이 났을 때 매도를 하면 된다.

 

▶ 달러는 안전자산 일까?

 

달러는 안전자산 이었고, 현재도 그렇다. 다만 세계정세는 점점 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자국우선주의가 팽배해졌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제는 불황을 거듭하고 있다. 글로벌, 지구촌이라는 이름으로 묶였던 세계 경제는 블록화 되어 세력 간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과 러시아·중국을 중심으로 한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가 힘 겨루기를 하고 있다. 한국은 두 세력 사이에서 어느쪽에 붙을지 간을 보며 시험대에 올라있는 실정이다. 어느 편을 들건 일정 부분의 손해는 감수해야 한다. 

 

세력 싸움이 강도를 더해가면서 달러 패권도 흔들리고 있다.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가치를 높이고 있고, 브릭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통화를 발행하는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다. 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대두되면서 달러는 큰 도전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달러는 가장 가치가 있는 통화다. 세계 어느곳에서나 통용되며, 경제가 어려울 때 달러를 사모으는 게 가장 좋은 헷지(hedge) 방법이다. 역사를 돌아볼 때 미국의 패권에 도전한 나라는 많았다. 그 나라들은 모두 미국에 의해 경제가 무너지고 말았다. 이번에도 그럴지 아니면 새로운 패권국가가 나타날지는 알 수 없다. 

 

우리의 목표는 내 자산을 지키고, 불려나가는 것뿐이다. 달러는 그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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