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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이후 경기도지사 정리

임창열│손학규│김문수

제30대 경기도지사는 임창열이다. 1944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군대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조달청, 과학기술처, 해양수산부, 통상산업부 등을 두루 거쳤다. 1997년 외환 위기 때 김영삼 정부의 재정경제원 장관을 맡았다.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한나라당 손학규를 누르고 당선됐다. 득표율은 54.30%다. 당선 후 1년도 안되어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이 결정됐다.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2003년 상고를 취하하며 유죄가 확정됐다. 

 

2004년 총선에 경기도 오산에서 출마를 선언했으나 곧 사퇴했다. 2014년 부터 킨텍스 대표이사를 맡으며 전시장, 호텔, 일산테크노밸리 등을 건립에 앞장섰다. 

 

제31대 경기도지사 손학규는 1947년 서울 출생이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옥스퍼드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군대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4선 국회의원이며, 보건복지부 장관과 민주당, 바른미래당 대표를 역임했다. 

 

1998년 국회의원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에 출마했으나, 새정치국민회의 임창열에게 패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2002년 다시 경기도지사에 출마해 58.37%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유력한 정치인으로 대선 후보로 자주 거론되었으나 경선에서 계속 떨어졌다.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강진군 만덕산으로 하야해 지내다, 복귀 요청에 올라왔지만 국민의당 경선에서 안철수에게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후 민생당을 이끌며 재기를 노렸지만 총선에서 0석을 기록했고, 20대 대선에도 도전했지만 지지율 부진으로 사퇴했다. 

 

 

제32·33대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1951년 경북 영천 출신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군대는 중이 근치술 후유증으로 면제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시절 운동권을 이끌던 리더로 노동운동과 학생운동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정치에 뜻을 품고 민중당에 입당해 14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15대, 16대, 17대 국회의원에 내리 당선됐고, 2006년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32대 지방 선거에서 59.68%로 경기도지사에 당선됐고, 33대 지방 선거에서 52.2%로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GTX 도입과 수도권 통합 요금제 등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반면 도지사 시절 119에 전화를 걸어 "도지삽니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녹취 파일이 공개되며, 김문수가 소방관에게 갑질을 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권위를 앞세운 말투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이후 자유통일당 창당, 기독자유통일당 선대위원장 등을 맡으며 정치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남경필│이재명

제34대 경기도지사 남경필은 1965년 경기 용인 출신이다. 연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고, 군대는 육군 상병으로 소집해제됐다. 아버지 남평우 국회의원이 임기 중 별세하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30대 초반의 나이에 당선됐다. 이후 내리 재선에 성공하며 5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4년 지방 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해 50.43%로 당선됐다. 임기 중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며, 일 잘하는 도지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했지만, 35.51%를 득표하며 이재명에게 밀려 낙선했다. 2019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스타트업 대표를 맡고 있다. 

 

경기도지사 당선 후 부인과 이혼하며 각자의 인생을 살기로 했다. 2018년 4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을 올렸고, 전처와 새 아내의 전남편의 축하를 받으며 식을 올렸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이 있는데, 장남이 마약 투약과 군대 가혹행위 등으로 남경필을 많이 힘들게 했다. 

 

제35대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1964년 경북 안동 출신이다.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군대는 골절 후유증으로 면제받았다.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걷다 2010년 성남 시장에 당선되었고,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로 출마해 남경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득표율은 56.4%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잠룡이자 인기있는 정치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코로나가 터진 후 재난지원금 지급을 줄기차게 언급하며,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다.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윤석열 후보에게 패했다. 47.83%의 표를 얻었으나, 윤석열에게 0.73%로 밀렸다. 대선 패배 후 더불어민주당의 상임고문으로 위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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