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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스시)만큼 대중적인 음식도 없다. 고슬고슬한 쌀밥에 입맛에 맞는 생선, 해산물, 육류, 계란 등을 얹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 한입에 쏙 들어가 먹기도 편하고, 접시로 계산되어 얼마나 먹었는지 가늠하기도 좋다. 

 

이제는 어딜가나 초밥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급하게 끼니를 때울 때 먹기 좋으며, 대형마트에서도 값싸게 판매하고 있어 쉽게 접할 수 있다. 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어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20위  붕장어(아나고) 초밥

 

붕장어 초밥은 아나고 초밥이라고도 한다. 바닷장어의 일종으로 지방이 적어 장어보다 담백하며,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나기(민물장어)와 비슷하지만 생김새나 맛은 차이가 있다. 다 크면 최대 120cm까지 자란다.

 

 19위  잿방어(부시리, 간파치) 초밥

 

잿방어는 방어의 친천뻘 되는 생선으로 일본에서는 간파치라고 부른다. 산란기가 가까워지면 지방 함유량이 높아지는 게 특징이다. 산란기는 봄부터 여름 까지며, 맛이 가장 좋을 때는 여름이다. 방어보다 맛이 깔끔한 게 특징이다. 

 

 18위  대하(새우, 버튼새우) 초밥

 

보탄 새우라고도 불리며, 동해에서 많이 잡힌다. 암컷은 20~30cm까지 자라며, 수컷은 10cm 정도다. 잡으면 바로 죽어버려 싱싱한 대하를 찾는 건 쉽지 않다. 초밥뿐만 아니라 찌거나 소금구이로 인기가 높다. 

 

 17위  텟카맛키(다랑어) 초밥

 

에도마에 스시(도쿄의 옛 이름 '에도'에서 유래)의 일종으로 텟카맛키 초밥이라고 한다. 다랑어의 붉은 살에 와사비를 곁들여 밥, 식초, 김으로 감싸 만든다. 저렴하면서도 맛도 좋고, 포만감이 높아 식사용으로 인기가 높다. 

 

 16위  아마에비(단새우) 초밥

 

아마에비 초밥은 단새우라고도 한다. 아마에비는 태어나 5년에 동안 수컷으로 살다, 1년간 중성(수컷과 암컷의 중간)이 되며, 이후 암컷으로 변해 알을 낳는다. 따라서 알이 있는 단새우는 6살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주로 북태평양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맛이 강하지 않고 단맛이 난다. 간장과 와사비가 단맛과 어우러지면 감칠맛을 내 식욕을 돋우는 초밥이다.

 

 15위  가리비 초밥

 

가리비는 조개 중에서도 단맛이 강하고, 양식이 발달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보통 자연산이 양식 조개보다 낫다고는 하지만, 양식과 자연산이 큰 차이가 없다. 양식이 발달해 어느 계절에나 먹을 수 있어, 딱히 제철도 없는 게 특징이다. 

 

 14위  문어(타코) 초밥

 

일본에서는 생김새 때문에 악마의 해산물이라고도 불린다. 징그러워 하거나, 대머리에 비유해 놀림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맛은 일품이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가 높으며, 고급 생선에도 뒤지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13위  엔가와(넙치, 가자미 지느러미) 초밥

 

엔가와는 물고기 이름이 아니라, 지느러미 근육 부분에 있는 살을 의미한다. 주로 넙치와 가자미의 지느러미 근육 부분의 살로 초밥을 만든다. 싱싱한 식감과 단맛이 돌아 인기가 높은 초밥이다. 

 

 12위  도미 초밥

 

도미는 축제 때 많이 먹는 생선으로, 흰살 생선 중 가장 맛이 좋다고 정평이 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미 또는 돔이라고 부른다. 구워 먹고, 쪄먹고, 볶아먹고, 삶아도 먹는다. 일본에서는 횟감으로 인기가 높으며, 스시로도 요리해 먹는다. 

 

 11위  다이토로(참치 뱃살) 초밥

 

다이토로는 참치의 뱃살에서 머리 부분에 가까운 부위다. 맑은 핑크색을 띠며, 마블링과 같은 하얀 지방이 많은게 특징이다. 초밥으로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을 내며, 깊고 농후한 맛을 낸다. 

 

 

 10위  하마치(방어 20~40cm) 초밥

 

하마치는 20~40cm 정도의 어린 방어다. 성장 중인 방어라 지방이 많고 영양가도 높다. DHA와 EPA가 높아 학습에 필요한 기억력 향상이나 동맥 경화, 심근 경생, 뇌경색,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9위  오징어 초밥

 

오징어는 문어와 함께 인기있는 해산물이다. 선명한 흰 살은 광채가 나고, 꼭꼭 씹어 먹으면 담백한 맛이 온 입으로 퍼진다. 초밥은 밥과 식초를 버무려 만들며, 삼킬 때 느껴지는 목 넘김은 다른 초밥과는 다른 오묘한 맛을 낸다. 

 

 8위  부리(방어 70cm 이상) 초밥

 

부리 초밥은 70cm 이상의 방어를 의미한다. 겨울이 제철로 추울 때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 살살 녹는 식감과 뽀얀 속살은 보기도 좋고 맛도 좋다. 특히 은은하게 퍼지는 깊은 맛을 내어, 초밥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7위  네기토로(참치 척추 부위) 초밥

 

네기토로 초밥은 참치 척추 주위에 붙어있는 살로 만든다. 뼈 주위에 붙어 있어 소량밖에 얻을 수 없어 희소성이 높다. 또 지방이 많아 맛이 일품이다. 

 

 6위  새우 초밥

 

새우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식재료다. 특히 일본은 전 세계에서 다종 다양한 새우들을 모아 초밥으로 만든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며, 생선과는 다른 특유의 맛을 내 스시 맛집에 가면 꼭 주문하게 되는 메뉴다. 

 

 5위  연어 초밥

 

연어는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생선이다. 아침식사로 유명한 사케테이쇼쿠(연어정식)이 대표적이며, 스테이크로도 즐긴다. 초밥에서도 빠질 수 없는 메뉴로, 맑고 투명한 붉은빛을 내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초밥 중 하나다. 

 

 4위  성게 초밥

 

성게는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지금까지 약 870종이 확인되었다. 생김새는 가시가 삐죽 나와 먹기 어려울 것 같지만, 껍질을 벗기면 생선 알과 같은 속살이 나온다. 익혀먹기는 어렵고 주로 날것으로 먹는데 독특한 풍미를 낸다. 

 

 3위  나카토로(참치 등심) 초밥

 

나카토로 초밥은 참치의 등심 부분으로 지방의 함유량이 높다. 농후하고 깊은 맛을 낸다. 색이 너무 붉으면 맛이 덜하고, 기름기가 너무 많은 부위는 식용하기 어렵다. 그래서 다이토로 보다 지방 함유량이 낮은 나카토로가 초밥 재료로 많이 쓰인다. 

 

 2위  어란(연어, 송어 등) 초밥

 

어란 초밥은 연어, 송어 등의 생선 알로 만든다. 산란전에 알을 익혀 초밥으로 만든다. 알알이 붙어있는 어란은 모양도 귀엽고, 입에서 씹히는 식감이 좋아 인기가 높은 초밥이다. 

 

 1위  참치 초밥

 

참치만큼 초밥으로 많이 쓰이는 생선도 없다. 부위에 따라, 지방 함유량에 따라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격도 저렴하다. 어느 초밥집을 가던 참치 초밥을 즐길 수 있고,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의 대부분이 참치 초밥이 시그니처 메뉴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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