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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는 민투법(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 투자법)에 의해 설립된 상장 인프라 펀드다. 유료도로, 교랑, 터널과 같은 인프라 자산의 시행(신설, 증설, 개량 또는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의 주식, 지분, 채권 및 대출채권 등에 투자하고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투자를 통하여 수익을 내고,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하는 연기금, 보험사 등과 같은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 모두에게 적합한 펀드다. 맥쿼리인프라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공모 펀드로 누구나 거래를 통해 주주가 될 수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인프라금융부문의 세계적인 선도주자인 맥쿼리 그룹의 인프라 시설에 대한 관리 및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투자 사업을 하고 있다. 자산운용위탁계약에 따라 맥쿼리자산운용은 자산운용, 투자, 사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본시장법, 상법에 따라 운용되고 있다.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3-1 구간,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우면산터널, 백양터널, 천안-논산 고속도로, 수정산터널, 마창대교,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인천대교,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 부산 신항만 2-3단계, 동북선 도시철도 등을 선순위 대출, 후순위대출 및 주식 등의 형태로 투자하고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를 적용받고 있다. MRG는 민자사업자가 인프라를 운영하는 일정 기간 실제 운영수입이 추정 운영수입에 미치지 못하면, 정부가 수익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 덕분에 맥쿼리인프라 자회사들은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 

 

맥쿼리인프라 주가전망

맥쿼리인프라의 배당수익률 6.58%다. 맥쿼리인프라는 장기 금융계약 형태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고, 투자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투자지분으로 유입되는 배당 수익도 늘어날 전망이다. 신공항 하이웨이, 천안-논산고속도로, 수정산 등 배당금 수령 본격화로 운용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맥쿼리인프라는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 민간투자사업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자의 기존 주주 겸 후순위 대주인 재무출자자에게 총 1107억원을 지급해 기존 재무출자자가 봉한 사업 시행자 자본금의 47.6%와 후순위대출 원리금의 81%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를 운영 관리하는 수익형 민자투자사업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평균 잔여 운영기간은 약 17.2년이다. 사업수입 위험성에 대비해 건설출자자들로부터 다양한 보호장치를 마련해 두었고, 예상한 수준보다 실적이 낮더라도 최소한 투자 원금 전액과 최소 보장 현금 수익률 수준의 이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안도 확보했다. 

 

부산신항만 제2배후도로는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의 제1배후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평균 운행거리가 18km, 운행시간은 34분 단축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통행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17년 개통부터 2019년까지 통행량이 연평균 49% 상승했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속 상승하고 있다.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2040년까지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기업의 장기투자자로서 기후변화 위기를 심각하게 다룰 책임이 있기에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운용 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배출량 감축을 위한 방안 파악, 2040년까지 탄소중립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계획 개발, 신규 투자의 경우 인수 24개월 이내 관련 계획 수립, 2030년까지 파리협약 및 탄소중립을 위해 운용 자산과 협력, 매해 진행사항 보고 등을 계획하고 있다. 

 

탄소중립 계획은 맥쿼리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운용, 투자자 탈탄소화 지원 및 인프라의 기후변화 적응력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맥쿼리그룹은 지난 10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약 50조원 이상을 투자해 왔다. 

 

맥쿼리인프라가 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주식보다 안정적이면서 채권보다 수익이 높다는 장점 때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량이 전년 대비 약 80% 수준에 불과했지만, MRG 덕분에 맥쿼리인프라가 받은 타격은 제한적이었다. 

 

 

 

배당금 높은 주식의 끝판왕 맥쿼리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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