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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차량부품사업, 기계사업을 하고 있다. 차랑부품사업은 엔진, 모듈, 일반부품(4WD부품, 등속조인트 등), 소재사업(단조, 주물)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계사업은 공작기계, 특수사업(방산 및 항공기 부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엔진사업은 국내 및 중국, 멕시코 공장에서 연간 200만 대 생산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주로 승용 및 SUV 엔진 제품 위주로 생산하고 있다. 

 

모듈사업은 기아자동차의 근접지원을 위해 안산과 광주 공장에서 샤시모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일반부품은 현재 창원2공장, 창원3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각종 차량용 부변속기, 등속조인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등속조인트는 1억대 생산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대 차량부품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였다. 

 

2009년에는 마그나파워트레인사와 합작회사인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주)를 설립하여 전자식 커플링 사업을 시작했다. 또 후륜 구동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를 개발하였고, 해당 부품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차량인 GV80에 장착되었다. 더불어 4바퀴를 동시에 굴리는 구동 부품인 PTU, ATC, 전자식 커플링, Axle에 이어 e-LSD까지 생산하여 4륜 구동 부품 풀 라인업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기계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설비 제작을 담당하며 국내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 가공센터, 평가센터, 시제작센터, 기술지원센터 등 각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국내 및 유럽 R&D 센터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점점 인정받고 있다. 

 

 

특수(방위)사업은 화포류와 항공기 착륙장치 전문 생산업체로 국내 방위산업의 선두주자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가안보를 위한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을 활용하여 미래 첨단형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영역을 발굴하고 있다. 

 

현대위아 주가전망

현대위아의 배당수익률은 0.79%(2020년 기준)이다. 현대위아는 제네시스 GV80에 탑재될 후륜 차량용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를 국내 최초로 양산하고 있다. e-LSD는 현대위아 창원2공장에서 연간 6만여 대 규모로 생산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가 후륜 차량용 e-LSD를 생산하는 건 현대위아가 처음이다. 

 

현대위아는 유럽 및 북미 프리미엄 완성차로부터 7천억 규모의 등속조인트를 수주했다. 등속조인트는 자동차의 엔진, 변속기에서 나오는 구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등속조인트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강성과 회전각도를 크게 높이고 무게는 줄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위아의 산둥법인의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만들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068억 원을 출자해 지분율을 기존 30%에서 42.9%까지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783억 원, 기아차는 641억 원을 출자해 중국 지방정부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매입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이 회사의 지분율은 현대위아 42.9%, 현대차 31.4%, 기아차 25.7%로 재편된다. 

 

현대위아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에 엔진 공장을 신축한다. 그동안 중국 산둥성 공장에서 생산한 엔진을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으로 수출해 왔다. 현대위아는 관세와 물류비를 절감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생산라인 일부를 러시아로 이전하기로 했다. 1600cc 가솔린 엔진을 시작으로 생산 엔진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현대위아가 수소전기차 부품인 공기압축기 사업에 진출하고 다양한 협동 로봇을 개발할 방침이다. 공기압축기 기술을 개발해 2023년에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전기차에서 공기압축기는 소수로 전기를 만들 때 필요한 공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공조를 포함한 친환경차 내부의 모든 열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 열관리 모듈 사업도 시작한다. 

 

더불어 기계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와 함께 로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최근 로봇개발팀을 신설했고 작업자와 함께 일하면서 효율을 높이는 협동 로봇을 개발 중이다. 향후 자동차 산업 특성에 적합한 물류로봇과 주차 관제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에 함포 부품을 수출한다. 수출 규모는 1억달러(1200억원)로 글로벌 방위산업체인 BAE 시스템즈와 10년간 함포 부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2022년부터 5인치 함포에 들어가는 트러니언 지지대와 레버 등 함포 부품 106종을 납품하게 된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위아의 신용등급을 AA-로 부여했다. 글로벌 수이의 완성차 업체인 현대, 기아차로 진행하는 사업과 그룹 내 사업적 중요도, 계열의 대외 신인도 등을 고려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 평가했다. 기계부문 실적 부진과 완성차 산업 수요 위축으로 과거 대비 수익성은 약화됐지만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위아다. 

 

현대위아가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제조현장 혁신에 나선다. 이번에 추진하는 RnA스마트 제조, 물류 통합 솔루션은 RnA기반 통합 솔루션을 통한 지능형 유연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방식을 셀로 고도화한다.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가공 및 조립이 이루어지던 방식에서 탈피해 가공, 조립, 이송, 검사 등의 전 제조과정을 하나의 작은 셀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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