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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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급여통장 만들기

직장인은 매달 같은 금액을 급여로 받는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항상 구멍이 생기기 쉽다. 급여는 항상 일정한데 나가는 돈이 중구난방이면 돈을 모으기도 어렵고, 미래를 준비할 수 도 없다. 사회 초년생으로 시작해 자동차를 사고, 집을 마련하고, 결혼을 하려면 돈 관리는 필수다.

 

돈관리의 첫번째 단계는 급여통장을 만드는 것이다. 급여통장은 수수료 면제, 대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주거래 은행에서 만드는게 일반적인데, 회사의 주거래 은행이 있으면 이를 따라도 좋다. 급여통장을 만들고 주거래 은행이 된다면 차후에 대출을 받거나 할 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급여통장의 목적은 돈이 들어오는 창구를 하나로 단일화하는데 있다. 당연히 급여는 한 계좌로 받은 후 분산하는게 관리하기 쉽다. 경우에 따라 급여통장, 상여통장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급여통장은 돈 들어오는 창구의 단일화 그리고 분산을 위함이다.

2단계: 분산하기

급여가 들어왔다면 이제는 돈을 분산할 차례다. 같은 은행에 여러 계좌를 만들어도 좋고, 여러 은행으로 나누어도 좋다. 분산의 이유는 새는 돈을 막기 위함이다. 각 목적에 맞게 계좌를 개설하고,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돈을 한군데 모아놓고 쓰다보면 얼마나 나가고 들어오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분산 계좌는 목적에 따라 여러 계좌를 만들 수 있지만 난 크게 3가지로 분류한다. 1번째고정지출 계좌다.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관리비, 보험료, 핸드폰비 등등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을 모아두는 계좌다. 공과금과 보험료, 핸드폰비 등은 밀리면 신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니 계좌에 자동이체를 걸어두면 잊어버리지 않고 꼬박꼬박 낼 수 있다. 포인트나 캐시백이 되는 체크카드를 만들어 자동이체를 걸어두면 적은 돈이긴 하지만 꾸준히 포인트나 캐시백을 모을 수 있다. 일단 급여를 받으면 가장 먼저 고정지출 비용을 계산하고 이를 한 계좌에 몰아넣자.

 

2번째생활비 계좌다. 먹고, 입고, 노는데 필요한 돈이 나가는 용도다. 매달 필요한 생활비가 다를 수 있지만, 웬만하면 금액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소비를 하는게 좋다. 가령 50만원을 생활비로 잡아놓았으면, 이 이상으로 소비하지 말아야 한다. 돈을 다 썼다면 라면을 먹던, 걸어다니던 해서 꼭 정해진 비용만 소비해야 한다. 

 

생활비 계좌를 따로 만드는 이유는 고정적인 지출을 하기 위해서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매달 하고 싶고 먹고 싶은게 많다. 하지만 모든걸 다할 수 는 없다. 그런데 손에 돈을 쥐고 있으면 '에잇~먹고 죽자'하는 마음으로 충동구매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눈에 보이는 돈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고정적인 소비를 해야한다.

 

3번째비상금 계좌다. 비상금이라고 해서 남편이 와이프 몰래 숨겨두는 그 비상금은 아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지출에 대비하는 용도다. 가령 결혼식 축의금, 장례식 부조금, 생일선물, 병원비 등이 있을 수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을 비상금으로 모아 놓고, 일이 생겼을 때 조금씩 빼서 쓰면 된다.

3단계: 불리기

마지막 3단계는 돈 불리기다.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급여 중 고정비용과 생활비를 제외하면 많던 적던 얼마간 모을 돈이 생기게 된다. 이 돈을 가지고 적금, 예금을 통해 안전하게 지킬 수는 있다. 하지만 요즘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은행에 돈을 맡겨도 1~2%의 이자밖에 손에 쥘 수 없다.

 

안전하게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은행의 예금, 적금이 좋지만 재산을 불리려면 투자를 해야한다. 가령 고정비용과 생활비를 제외하고 남은 돈이 100만원이라면, 50만원은 적금을 들고, 50만원으로 투자를 해 보자.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길 요즘 같은 시대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한다. 

 

금리는 점점 인하되어 예금과 적금은 매력을 잃은지 오래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은행에 돈을 맡겨두면 10%의 이자를 받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세대는 다르다. 은행 금리는 2%가 무너진지 오래다. 그래서 투자를 통해 재산을 불려야 한다. 

 

 

투자에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주식을 추천한다. 예전같으면 주식투자하는 사람을 두고 집을 말아먹을 놈이라 칭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주식투자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식공부 열풍이 불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터진 동학개미운동이 좋은 예이다. 

 

물론 주식투자를 전업 투자자 혹은 전문가 수준으로 할 수는 없다. 내일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주식투자가 매력적인 이유는 공부를 통해 방향성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다가올 미래에는 5G, 2차전지, 전기차,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이 유망하다고 한다.

 

주식투자 전 먼저 유망한 산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각 산업에서 종목(기업)을 고르면 된다. 변동성이 심한 종목 보다는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이 낫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배당금 투자를 노려보자. 삼성전자 우선주와 맥쿼리 인프라 처럼 우상향 하면서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꾸준히 투자해보자.

 

주식투자 외에도 재산을 불리는 방법은 많다. 부동산, 비트코인, 채권, 금(Gold) 등등 투자 할 곳은 많다. 하지만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 수익은 커녕 원금을 날릴 위험도 있다. 명심해야 할 것은 투자는 항상 위험성이 따른다. 위험성 없이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위험성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공부 또 공부하는 것이다. 투자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투자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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