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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부엌 및 인테리어 가구의 제조, 유통을 하고 있다. 부엌, 침실, 거실, 욕실 등 주택의 모든 공간에 들어가는 가구와 기기, 소품, 조명, 패브릭, 건자재 등을 제공하는 토탈 홈 인테리어 기업이다. 싱크대라고 통칭되던 부엌가구 시장에 시스템키친, 인텔리전트 키친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하며 부엌을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부엌 사업부문은 국내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발 연구소를 통한 제품 디자인과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사원 채용 및 교육 시스템, 독자적인 3D 설계와 온라인 설계 발주 연동 시스템, 경쟁력 있는 전시매장 확보율 그리고 시공 전문 회사 운영을 통한 자체 시공관리 경쟁력과 차별화된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테리어 사업부문은 13년 연속 국가 브랜드 가정용 가구 부문 경쟁력 지수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가정용 가구 부문에서 뛰어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플랫폼 사업자의 지배력과 모바일 의존도가 높아지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에 적합한 UX/UI 개편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몰을 운영하고 있다.

 

한샘의 인테리어 대리점은 수도권 및 지방에 고루 위치해 있다. 더불어 대리점 상생지원으로 디자인파크 규모의 대형 전시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대리점에게 대형쇼룸에서의 영업기회를 부여하여 대리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매장의 전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많은 상품과 공간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판 사업부문은 대단위 공공주택의 신축과 재건축,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우량 건설업체와 시행사를 대상으로 부엌 및 수납가구와 관련 상품, 기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샘 In side의 전개를 통해 축소되고 있는 분양 물량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샘 주가전망

한샘의 배당수익률은 1.24%(2019년 기준)이다. 한샘은 본사가 직접 대형 매장을 임대해 제품을 전시하고, 여러 대리점주가 입점해 고객을 만나는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내었을 때 발생하는 비용, 인력 등의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상생형 매장을 통해 대리점의 매출이 상승하면 제품을 직접 경험한 고객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이는 대리점의 매출 상승에 이어 본사의 매출도 높아져 모두가 윈윈하게 된다. 한샘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서북 상권의 최대 규모 복합몰인 롯데몰 은평점, 인천 스퀘어원 연수점에 키친&바스 상생형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한샘과 삼성전자는 리모델링 사업 확대와 리테일 판매 연계,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에 관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가구와 가전을 연계해 판매하고 한샘 리모델링 상품에 삼성 비스포크 가전 브랜드 등을 결합한 가전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집 공간을 TV, 냉장고, 의류관리기, 에어컨, 식시세척기, 쿡톱 등 각종 가전 배치와 맞춤형 설계, 가전과 가구가 하나의 제품인 것처럼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창출이 가능해진다. 또 매장 내 Shop-in shop과 공동 매장 구축 등 리테일 협업을 위한 공동 사업을 강화한다.

 

 

경제 불황으로 집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부동산 규제 등으로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샘의 주가도 상승할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강화하면서 한샘이 진입 가능한 리모델링 시장이 기존 대비 20~30%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샘은 협력사,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한샘은 하나은행과 한샘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 대출에 100억 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한샘의 협력사와 대리점은 하나은행을 통해 시중 금리보다 최대 1.5%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앞서 상생펀드 180억 원을 조성했고, 이번에 100억 원을 추가해 총 28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제불황과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로 한샘의 실적 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선진국에서 공통적으로 인테리어 건자재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인테리어 시장도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인테리어 수요도 늘면서 호황을 맞고 있다. 

 

인테리어 수요가 늘면, 과점업체가 없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한샘은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어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한샘은 신규 분양시장보다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중점을 두고 토탈 리모델링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는 리하우스 사업을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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