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소프트웨어 개발, 정보처리 및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하고 있다. ICT와 엔지니어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철강분야를 주력으로 건설,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ICT솔루션을 기반으로 Smartizatio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화 되고 있는 경제 불황으로 글로벌 경제 역성장이 전망되고 산업계에 막대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음다. 포스코ICT서비스 업계는 ICT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설비 및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고 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안면인식 등 언택트 관련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분석 플랫폼 포스프레임을 포항 FINEX 공장, 광양 4CGL 등에 공장단위 AI제어를 위한 통합 구축을 완료하였다. 또 전 공장을 대상으로 포스프레임 확산 및 제어 데이터 분석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 기반 생산운영체계 구축과 제철소 조업 혁신을 위해 생산 전 품종의 정싱 및 이상 케이스를 반영한 포스코 MES 3.0의 데이터 관통 테스트를 완료 후 운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양극재 공장 MES 구축 및 신증설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으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며, 포스코인터내셔설의 스마트 매니지먼트 확산 및 전략 신규사업 스마트화, 포스코에너지의 지능형 발전소 확산 등 제조, 무역, 에너지 부분의 전략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전담할 부서인 기술개발센터를 조직하여 IXOTIVE 브랜드를 출범하였고, 솔루션 사업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전사 역량을 집결함으로써 솔루션 발굴-마케팅-유지보수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POSCO ICT(포스코 ICT) 주가전망 |
포스코ICT의 시가총액은 1조 688억이며, 배당수익률은 0.71%(2019년 기준)이다. 포스코ICT가 세계 최대 오픈소스 기업 레드햇 솔루션을 활용해 클라우드와 자동화 기능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성능을 최대 20% 이상 높였다. 포스코ICT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포스코 제철소 공장 단위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 공장별 인프라 운영에서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 이를 개선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스프레임에 IT 자동화 기술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기술 레드햇 오픈 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을 도입했다. 그 결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업무에 자동화를 적용해 공장 인프라 설치 및 구성 시간을 60% 이상 단축했다.
포스코ICT는 하나금융그룹, 신세계와 함께 사무 로봇 자동화 솔루션(RPA) 확산에 나선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한국에서도 인사, 노무, 회계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대체하기 위해 RPA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글로벌 RPA 시장은 연간 성장률이 20~30%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RPA 시장은 외국 기업의 솔루션이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이를 국산화하기 위해 에이웍스를 개발했다. 문자 인식, 텍스트 분석, 챗봇 등 다양한 기술과 연계해 RPA 자동화 대상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금융, 유통, 물류, 서비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협력하여 해당 산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솔루션에 반영하고 RPA 시장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그룹 MES 3.0 구축 사업의 본격화, 포스코 스마트패토리 구축, 포스코건설과의 SOC 및 스마트홈 사업 등 안정적인 매출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수익성 낮은 대외 사업의 정리 또한 수익성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외사업 수주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을 끈낸 전문 솔루션들이 상용화를 기다리고 있다. 계열사 위주의 스마트팩토리 사업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매출 감소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무자동화 솔루션의 경우 하나금융그룹,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을 대상으로 확산을 추진 중이며, 연구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솔루션의 상용화가 매출로 이어질 경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포스코ICT는 포스코그룹 계열사의 공장자동화 수주를 잇따라 따낼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과 스마트홈 및 고속도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데 이어 포스코, 포스코케미칼의 스마트팩토리 수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포스코는 2022년까지 제철소 전체 공정에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기로 했고, 포스코케미칼은 광양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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