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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는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 R&D에 주력하고 있는 연구중심형 기업이다. 연구진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물 유사성을 가진 20여 개의 고유한 기능성 화학 구조물을 활용한 Lego Chemistry를 통해 창업 이후 단기간에 글로벌 신약 가능성을 가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였다. 현재 항생제, 항응혈제, 항암제 등의 합성신약을 넘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ADC 분야까지 R&D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글로벌 시장의 Unmet Medical Needs, 타겟 질환, 후보물질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기술이전 및 파트너쉽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안정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Lego Chemistry는 레고켐바이오 고유의 신약합성 기술 신약 타겟의 3차원 구조가 알려진 경우 적용하는 연구방법이다. 약물의 기본 골격에 약물 유사성을 가진 기능성 화학 구조물을 연결하여 신약을 만들고 있다. 또 레고켐바이오 고유의 Linker와 Conjugation 노하우를 활용해 1세대 ADC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한 Chemistry 기반 ADC 플랫폼 기술을 갖추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의 의약 사업 부문은 수술 전과 후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의료소모품의 유통과 판매를 하고 있다.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의약품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의약품 생산을 위한 안성 제1 공장의 준공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의료소모품을 넘어 의약품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레고캠바이오 주가전망

레고켐바이오의 시가총액은 1조 2,434억원이며, 배당금은 지급하지 않고 있다. 최근 ADC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록버스터 ADC 치료제 출시 증가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ADC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AD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많지 않아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레고켐바이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누적 라이선스 계약 5건, 총액 기준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한 경험이 있다. 일부 플랫폼 파이프라인은 이미 글로벌 제약사들과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ADC 플랫폼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레고켐바이오의 라이선스 계약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레고켐바이오는 영국 바이오 기업 익수다테라퓨틱스와 ADC 기반기술 ConjuALL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익수다테라퓨틱스는 레고켐바이오의 ADC 기반기술을 활용한 항암치료제의 전 세계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된다.

 

ADC는 암세포 등 인체에 질병을 유발하는 항원을 공격하는 항체와 치료 약물을 합친 기술을 뜻한다. 항체에 결합한 약물이 정확하게 항원에 전달되는 효과가 있다. 로열티는 별도로 받을 예정이며, 만약 익수다테라퓨틱스가 해당 ADC를 제3자에게 기술이전하는 경우 기술이전 수익금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추가로 배분받는다.

 

 

레고켐바이오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술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그 규모가 2조 원에 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수출이 계속될 전망이다. 레고켐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기술을 볼 때 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최근 무상증자를 단행하였는데, 무상증자는 유보금이 있어야 한다. 그만큼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의미다.

 

또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 기업인 우시앱텍과 전임상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시앱텍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APEC 등을 포함한 전 세계 의약품 전임상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우시앱텍의 노하우 및 시료 생산, 공정개발, 독성시험 등 임상 승인 시험계획서 제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기술료 수익의 추가 유입이 기대되는데, 일본 다케다의 100% 자회사인 밀레니엄으로부터 2019년 ADC 기술이전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된다. 레고켐바이오는 GC녹십자/중국 리스파마, 하이헤바이오, 포순제약,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밀레니엄, 익수다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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