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경기 | 시간 | 구장 | 생중계 | |
2월 6일 (목) | 한국도로공사 | KGC인삼공사 | 19:00 | 김천실내 | KBSN Sports |
2월 11일 (화) | 한국도로공사 | 현대건설 | 19:00 | 수원 | SBS Sports |
2월 16일 (일) | 한국도로공사 | 흥국생명 | 16:00 | 인천계양 | KBSN Sports |
2월 19일 (수) | 한국도로공사 | GS칼텍스 | 19:00 | 김천실내 | |
2월 22일 (토) | 한국도로공사 | IBK기업은행 | 16:00 | 화성종합실내 | |
2월 27일 (목) | 한국도로공사 | GS칼텍스 | 19:00 | 김천실내 |
관전 포인트 |
봄 배구의 희망이 사라진 한국도로공사.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있는 KGC인삼공사와를 달리, 한국도로공사는 꼴찌라도 않하면 다행이다. 기대를 모았던 용병 앳킨슨-테일러가 연달아 부상으로 이탈하고, 영입한 산체스의 공격력도 영 신통치 않다. 여전히 소녀가장 박정아가 팀을 이끌고 있지만 뒤를 받쳐줄 선수가 부족하다.
올 시즌 얼굴을 보기 힘들거라 여겼던, 배유나가 4라운드에 기적적으로 돌아왔다. 아직 완쾌되지 않은 몸으로, 이전과 같은 몸 놀림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중앙에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 그러던 배유나가 다시 어깨 부상을 당해, 사실상 시즌 아웃 되었다.
팀의 맡언니 이효희와 정대영은 마흔이 가까운 나이에도 주전으로 뛰고 있다. 세터 이원정은 아직도 경기감각을 올리지 못해 이효희가 주전으로 뛰는 횟수가 늘고 있다. 중앙을 지켜줄 배유나의 부상으로, 엄마센터 정대영이 여전히 주전 센터로 뛰고 있다. 김종민 감독은 정선아에게 출전 기회를 주며, 경험치를 먹이고 있지만 아직 한참 부족하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하혜진과 전새얀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확실히 하혜진은 이번 시즌 뭔가 보여줬다. 20득점 이상 올리는 경기도 있었고, 박정아가 힘들 때 해결사 역할도 해줬다. 전새얀도 간간히 코트에 들어서 득점과 리시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남은 경기를 통해 백업 선수를 키워야 한다. 박정아를 쉬엄쉬엄 쓰면서,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내년을 바라봐야 한다. 흥국생명도 이재영, 루시아가 빠진 경기에서 박현주, 김다은이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도로공사도 신인과 백업선수에게 기회를 부여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야한다.
이효희와 정대영을 대신 할 주전급 멤버가 필요하다. 이원정이 불안해도 계속 출전시켜 자신감을 불어넣어야 한다. 배유나가 돌아온다고 해도, 남은 센터 포지션을 채워줄 선수가 필요하다. 신장이 좋은 정선아도 있고, 공격력이 좋은 최민지도 있다. 아직 이들은 어리다. 그러니 경험을 쌓게 한다면 충분히 장래성이 보이는 선수들이다. 내년에도 이효희와 정대영이 주전으로 뛴다면, 한국도로공사는 더 힘들어 질 것이다. 더구나 이효희와 정대영은 다음시즌 FA로 풀리게 된다. 김종민 감독의 고뇌가 필요한 시기다.
2020/02/10 - [스포츠 이슈] - [2020년 2월 여자배구] GS칼텍스 경기일정 및 전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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