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경기 | 시간 | 구장 | 생중계 | |
2월 4일 (화) | 현대건설 | 흥국생명 | 19:00 | 인천계양 | SBS Sports |
2월 11일 (화) | 현대건설 | 한국도로공사 | 19:00 | 수원 | SBS Sports |
2월 15일 (토) | 현대건설 | KGC인삼공사 | 16:00 | 수원 | KBSN Sports |
2월 18일 (화) | 현대건설 | IBK기업은행 | 19:00 | 수원 | |
2월 23일 (일) | 현대건설 | GS칼텍스 | 16:00 | 서울장충 | |
2월 26일 (수) | 현대건설 | 흥국생명 | 19:00 | 수원 |
관전 포인트 |
불안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현대건설. 모든면에서 나쁘지 않다.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효진은 여전히 강력한 블로킹과 득점력으로 팀내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황민경 역시 날카로운 서브를 구사하며, 매 경기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고예림의 득점이 저조하지만, 리시브 효율이 높아지며 팀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용병 헤일리도 득점력이 오르고 있다. KGC인삼공사 시절 소녀가장 역할을 했던 헤일리다. 분명 강력한 한방이 있는 선수다. 이제 세터 이다영과 호흡도 맞아가고, 팀에 녹아들며 행복배구 중 이다. 이다영과 정지윤은 남은 센터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센터진은 국내리그 최고를 자랑하는 현대건설이다.
팀의 다양한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내며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2위 GS칼텍스와의 승점 차이는 어느새 2점차로 좁혀졌다. 올림픽 예선에서 돌아온 이다영과 양효진은 피로를 호소하지만, 이도희 감독은 주전 선수들을 교체시킬 생각이 없는 듯 하다. 5라운드가 막 시작한 지금이 승부처라 생각하는 듯 하다. 여기서 1위 자리를 굳혀,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아직 남은 경기가 많다. 선수들 체력관리가 되지 않으면, 장기 레이스에서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수비도 중 헤일리와 부딛히며, 골절 부상을 입었다. 12주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는 확진을 받았다. 김연견은 현대건설 수비의 핵심이다. 그럼 누가 김연견의 자리를 대신해야 할까?
문제는 백업 선수층이 얇은 현대건설이다. 일단 백업 리베로 이영주와 수비가 좋은 고유민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주는 김연견에게 밀려 경기 출전 시간이 거의 없었다. 고유민이 리베로 역할을 하면, 힘겹게 버티고 있는 고예림을 백업해 줄 선수가 없다. 주전 선수들을 독려해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이제 그 주전 선수들이 탈 나기 시작했다.
이도희 감독은 이제 선택을 해야한다. 언제까지 주전 선수로만 경기를 치를 수 없다. 1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넘어, 포스트 시즌과 다음 시즌도 준비해야 한다. 그러려면 백업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해 경험을 쌓게하는 수 밖에 없다. 불안한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이 얼마만큼 수성을 할 수 있을지가 5라운드의 관건이다.
2020/02/10 - [스포츠 이슈] - [2020년 2월 여자배구] GS칼텍스 경기일정 및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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