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로 여자배구 신인왕 경쟁 <이다현, 박현주, 권민지> 승자는?
여자배구 라운드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신인왕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시즌 초반 1강을 형성했던 이다현은 여전히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하지만 그 뒤를 박현주와 권민지가 바짝 쫓고 있어, 끝 날때 까지 결과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육서영, 정호영, 이현 등도 기회를 노리고 있어, 후반 라운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다현은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시즌 초반부터 정통 센터로써의 모습을 보여주며, 눈 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큰 신장에서 나오는 준수한 블로킹 능력과 강력한 중앙 속공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아니 우리나라 센터 중 이다현 처럼 강력한 중앙 공격을 구사하는 선수는 많지 않다. 이다현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62세트를 소화하고 있다(2020년 2월 5일 기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