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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의 맛

 

달러는 미국의 통화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축통화다. 달러만 있으면 국가를 가리지 않고 환전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무역에서 달러를 교환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국가는 달러를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로 경제력을 가늠할 수 있다.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전쟁, 전염병, 경제 위기 등이 닥치면 달러에 돈이 몰린다.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망할 리 없고, 강력하고 안전한 경제 체제를 갖추고 있다. 위기에 닥치면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한다. 그래서 전쟁, 전염병 등으로 위기가 닥치면 달러값이 크게 오른다. 

 

글로벌 경제가 구축되면서 달러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다. 국내 증권사를 통해서 간단하게 투자가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서학 개미'로 불리며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수익을 내고 있다. 

 

또 유튜브, 블로그 등을 이용해 구글 애드센스로 달러 수익을 내기도 한다. 구글 애드센스는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미국판으로 보면 된다. 유튜브와 블로그에 광고가 삽입되어 클릭이 되면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다.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해 디지털 노마드의 생활을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 달러가 오르고 내리면

 

달러값이 가파르게 오르면 국제적으로 무언가 위기가 발생했다는 간접적 의미가 될 수 있다. 또 국내 경제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달러가 오르면 달러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환차익을 크게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원화로 달러를 환전하려는 사람은 손해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1000달러를 버는 사람이 있다고 치자. 현재 환율이 1달러=1천 원이라고 가정하면, 1000달러는 1백만 원이다. 달러가 100원 오르면 110만 원, 300원 오르면 130만 원으로 환차익이 늘어난다. 환전하는 달러의 규모가 클수록 환차익의 규모도 커진다.

 

그래서 달러값이 저렴할 때 모아두었다가, 오르면 팔아 수익을 내기도 한다. 달러적금, 달러 투자라고도 한다. 달러 현물을 은행에서 환전해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달러 통장을 만들어 모아둘 수 도 있다. 달러 ETF를 매수해 주식처럼 투자하는 방법도 있는 등 달러로 수익을 내는 법은 다양하다. 

 

반대로 달러값이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1200원=1달러, 이 가격에 모아두었던 달러가 1100원이 되면 손해를 입는다. 달러값이 오를 줄 알고 1300원에 매수했다가, 1100원으로 떨어지면 큰 손해를 입는다. 환율에 따른 손해를 감수하고 수수료도 내야 한다. 

 

 

해외 구매대행, 무역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달러값에 민감하다. 달러의 오르고 내림에 따라 수익과 손해의 정도가 달라진다. 아무리 물건을 많이 팔아도 수익이 안날 수 도 있다. 이처럼 달러의 변동성은 사회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 달러가 오를 때 해야할 일

 

달러를 이용해 수익을 내려면 어떤 전략을 짜야할까? 답은 쉽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면 된다. 그럼 달러는 언제가 쌀까? 10년을 기준으로 평균보다 아래에 있으면 저렴하다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10년 동안 달러값이 1000원~1300원 사이를 오갔다면 1100원 이하에서 매수하는 게 안전하다. 

 

물론 환전 수수료율도 계산해야 한다. 이렇게 저렇게 다 따져보고 가늠해 본 후 달러 매수를 결정해야 한다.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 생기는 손실을 최소화 시키려면 환전 수수료율이 낮은 은행에서 하는 게 이득이다. 가끔 환전 수수료율 인하와 같은 이벤트를 하니 이 때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달러 매수는 적금처럼 하는게 좋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달러가 언제 오를지, 떨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지금 고점인 거 같은데 더 오를 수 있고, 많이 떨어진 거 같아 매수하면 바닥이 뚫린 것처럼 낙하하기도 한다. 그러니 달러의 변동성을 맞춘다는 건 거짓말에 가깝다. 

 

맞출 수 없다면 기다릴 수 는 있다. 가장 낮은 가격에 달러를 매수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하락했을 때 매수할 수는 있다. 가장 높은 가격에 팔 수는 없지만 어깨 언저리에서 매도할 수는 있다. 달러의 변동성과 매수, 매도 타이밍은 주식 투자와 비슷하다. 

 

▶ 달러로 월급받기

 

달러로 월급을 받는 게 가장 베스트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고, 다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면 수수료와 환율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반면, 달러가 매달 내 통장에 입금된다면 이 모든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앞서 말한 유튜브, 블로그를 이용한 구글 애드센스가 대표적이다. 

 

또 미국 월 배당주에 투자해 달러 수익을 매달 낼 수 있다. 월 배당주는 배당 수수료율이 압도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현금 유동성이 활발해져 재산 증식에 큰 도움이 된다. 매달 발생한 달러를 이용해 주식을 추가 매수할 수 도 있어 1석 2조다. 

 

정리하면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달러에 돈을 투자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달러는 전 세계 어디서든 통용된다. EU의 유로화, 중국의 위안화, 일본의 엔화 등이 달러의 기축통화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규모나 위상은 아직 한참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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